부기장총, 100주년 3·1절 기념예배 열어
전호환 부산대 총장 강사로 나서
제2부 기념강좌는 부산대 전호환 총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전 총장은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꾸준한 대화로서 3·1운동의 자주 독립의 시대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향후 2028년부터는 인구감소로 교회는 물론 나라 전체가 붕괴될 조짐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 큰 재앙이 오기 전 우리가 먼저 대책을 강구하며 출산장려에 매진하는 한편 IT로 일자리 창출에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3부 기념행사는 3·1절노래 제창과 독립선언서 낭독(증경회장 오순곤 장로), 성명서 낭독(증경회장 이춘만 장로), 만세삼창(증경회장 한길윤 장로)을 했다. 이어 오거돈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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