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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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았다. 덧없는 세월임을 느끼게 한다. 올해는 이 정초에 삶의 자본이 바닥나기 전에, 이 같은 생각을 해본다. 자본이 뭔가? 밑천이다. 우리가 뭐든 하려고 하면 자본이 필요하다. 구멍가게 하나도 자본 없이는 못한다. 인생도 삶을 영위하려고 하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 자본이다.
인생의 삶의 자본이 무엇인가? 첫째 자본은 시간이다. 시간이라는 자본이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한다. 인생은 곧 시간이다. 사람이 젊다는 말은 시간이라는 자본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사람이란 뜻이고 사람이 늙었다는 말은 시간이라는 자본이 곧 바닥이 나려는 사람이란 뜻이다.
고래로 시간을 금에 비했다. 실은 시간은 금보다 더 귀하다. 돈은 잃어도 다시 벌면 되지만 시간은 한번 지나가고 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그러므로 지금까지는 어떻게 살아왔든 지간에 지금부터라도 결심하고 시간을 선용해야 할 것이다.
삶의 두 번째 자본은 건강이다. 건강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 재산이 많아도, 비상한 재간이 있어도 그것이 다 소용이 없다. 그러나 명심해야할 것은 건강관리를 아무리 잘 해도 건강은 바닥이 나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어쩔 수 없이 쇠해지다가 결국은 바닥이 나고 만다. 그러므로 우리는 건강의 자본이 바닥나려는 때에 후회하지 말고 건강의 자본이 많이 남아있을 때에 주의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삶의 세 번째 자본은 무엇인가? 그건 인격이다. 성품이고 행실이다. 사람이 시간이 아무리 많이 남아있어도 아무리 건강해도 그것만으로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영위할 수 없다. 훌륭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아야 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행실 여하에 따라 사람대접을 받기도 하고 푸대접을 받기도 한다. 우리에겐 시간도, 건강도 중요하지만 인격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말한 모든 것보다도 더 소중한 자본이 있다. 그게 뭔가? 믿음이라는 자본이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은 그 무엇보다도 귀한 자본이다. 왜 그런가? 이 믿음이 나로 하여금 금생에서 성공에 이르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고 뿐만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서 끝없는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자를 구원받게 하는 것은 믿음뿐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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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생각해봅시다] 삶의 자본이 바닥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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