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김문훈목사 copy.jpg
 
내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시며 내가 누구를 따라 가느냐가 중요 하듯이 오늘 성경 말씀은 나에 대한 정체성의 말씀이다. 식물과 동물 등 살아있는 모든 것은 빛을 향해서 나가고 식물은 햇빛이 없으면 살수가 없듯이 크리스천은 어디 있든지 어두운 세상에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이고 썩어져 가는 세상의 소금과 같은 존재이어야 한다.
성경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향하시고 얼굴을 비추셔서 은혜와 평강을 베풀어 주시길 원하신다는 말씀과 야고보서 1장 17절에는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 부터 내려온다는 말씀처럼 예수님은 이 땅 어두운 곳에 한줄기 빛으로 오셨기에 어두움이 빛을 이겨본 역사가 없다. 우리는 빛의 자녀이기에 어두워 가는 세상을 탓 하지 말고 탁하다고 어둡다고 부패 했다고 원망하지 말고 빛이고 소금이기에 네가 한 줄기 촛대가 되어 빛을 발하기 시작하면 어두움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크리스천은 소금이기에 어디에 있든 썩어가는 세상이 악하다고 불의한자가 형통하다고 부러워하지 말고 원망 핑계하지 말라는 거다. 썩어가는 세상 한복판에서 한줄기 빛을 발하면 어두움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다. 네 스스로가 자기형체도 없이 녹아버리면서 맛을 내고 간이 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갈증을 유발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다. 마리아는 평생 애지중지 한 향유 옥합을 깨트렸을 때 향이 나오는 것처럼 본질적으로 성도의 삶도 그런 것이다. 주는 자가 복이 있고 섬기는 자가 큰 자이듯 돕는 배필이 중요하다.
고린도 후서 12장 15절에 보시면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것은 어디를 가든지 사람 냄새를 피우지 말고 향내를 피우라는 것이다. 성도는 어디를 가든지 썩어가는 세상의 소금이요 그리스도의 향기요 샤론의 꽃 예수다. 또 고린도 후서 3장 3절에는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다. 늘 성경 말씀을 적고 기도 제목을 적고 그렇게 살아오면 어두움의 세력과 흑암의 세력은 떠나가고 집안에 서광이 밝아 오는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 빛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촛대가 녹아서 타 들어가야 빛을 발하는 것이고 소금덩어리가 자기 해체 될 때 소금의 짠 맛이 나는 거다. 오늘 말씀 드린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소금이다 편지다 향기다 하는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자기 몸을 희생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 되심같이 주를 따라가는 사람은 철저히 자기희생으로 이 세상을 살아 갈 때 예수님의 길 십자가의 길인 것이다.
오늘 현대 사회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 이고 집단이기주의자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썩었고 말세며 너무 어둡다고 말 하지만 성도의 삶은 그렇지가 않다. 밤하늘이 어두울수록 샛별이 반짝 거리듯이 세상에 사람 냄새가 진동 할수록 예수 향기가 도드라지게 드러나는 것이다. 교회 안에서 소금이 아니라 세상 속에 나가서 썩어가는 세상 한 복판에서 그런 역할을 감당할 때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그리스도의 편지가 된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어두운 세상을 원망하지 않고 당신이 녹아 빠지면서 빛을 발하고 근검절약을 하면서 알뜰하게 짠맛을 내면서 가문을 일으키고 기업을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교육을 병원을 의료계를 일으킨 분들이 다 믿음의 용사들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며 향기요 그리스도의 편지로써 많은 사람들을 감동 시키고 바른 길 가게하고 맛이 달라지고 격이 달라지는 그런 아름다운 삶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 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은혜의말씀] 빛으로 향기로 편지로(마태복음5장 13절∼16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