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하며 기도하는 우리의 어머니들
제주, 울산 등 타지역에서도 참여
강성혜 전도사와 필그림스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는 마마클럽깃발과 함께 부산 16개 구군을 상장하는 깃발이 입장했다. 이어 안용운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와 정성훈 목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강창헌 지사장(부산극동방송)이 축사를 전하고 이규현 목사(부산성시화 수석부본부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5차례 걸친 주제기도를 진행했다. 나라와 민족과 북한을 위해, 한국교회와 마마클럽을 위해,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해, 부산 성시화를 위해, 선교와 열방을 위해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했다.
강사로 나선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방치하면 안되는 자녀세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기도하러 모인 어머니들을 보니 감격스럽다.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대한다”면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가정을 품고, 다음세대를 품고, 나라와 열방을 품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