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김문훈목사 copy.jpg
 
오늘 말씀 창세기 45장 1절에 보면 요셉이 자기를 팔은 형님들을 상봉하면서 대성통곡한 내용이 오늘 본문 말씀이다. 창세기 39장에 보면 요셉은 용모가 아담하고 준수하고 인격적인 요셉이지만 오늘 성경은 의외의 내용이다. 1절에 요셉은 분노 조절 감정 조절을 못하고 대성통곡을 한다. 구약의 대표적인 선지자인 엘리야도 이세벨의 말 한마디에 정신적으로 나약해진 사람이지만 하나님은 구약의 대표적인 선지자로 들어 쓰셨다. 야곱도 남을 속고 속이는 영적인 모습이었지만 하나님은 얍복강에서 변화시켜이스라엘로 이긴 자로 만들어 쓰신다. 감정 컨트롤을 못 하는 요셉이 어떻게 최고의 인격자이며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 되었을까. 요셉은 형들에게 하나님께서 크고 놀라운 계획을 가지시고 큰 구원 역사를 펼치는 중에 나를 애굽으로 보내신 것이다 고 말했다. 요셉은 일찍이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이웃과 원수를 사랑하며 형제지간에 우애하라는 말씀을 실천한 사람이다. 사람은 섬김의 대상이지 의지하고 사랑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인격이 변하고 왜곡된 삶을 살기도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 한분 외에는 의지할 데가 없었다. 내 삶을 주관 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분이시기에 주님만 바라볼 때 누가 뭐라 해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개입하시고 붙드시고 인도하시고 역사 하시면 된다. 요셉이 인간관계가 깨지면서 믿음 소망 사랑의 대상은 하나님 한분 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빨리 만났기에 사랑의 승리자가 된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 모든 것이 철이 있고, 때가 있고, 타이밍이 있다. 타이밍을 잘 포착했기 때문에 에스더가 쓰임 받았고, 하박국 선지자는 시간차 공격을 하고 시차 적응을 잘 했다. 하나님에 대한 대망, 천국에 대한 대망과 기다림이 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갈라디아 4장에 보면, 때가 차매 오셨고, 전능하신 주님이 오셔야 된다는 메시아를 사모하는 마음이 절박할 때, 때가 차서 무르익어서 타이밍이 되어서 예수님이 오셨다. 3가지 시간이 있다. 초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골든타임은 미리 십년 밖을 내다보고 십리 밖을 내다보고, 미리미리 준비해야 되며, 하프타임은 밧데리 충전할 시간이 꼭 필요하고,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해서 쉬어야 될 때, 방전된 밧데리를 충전해야 될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파이널타임은 복도 나중 축복이 있고, 비도 늦은 비(성경의 늦은 비는 봄철에 오는 비)가 있다. 성경에 가라지 비유가 있다. 눈에 가시 같은 거는 확 걷어 치워 버려야 되는데 저거를 왜 둘까? 말씀의 핵심은 “생명운동을 해라”이다. 살아있는 씨앗을 심고 가꾸는 운동을 해야 되며, 우리가 눈물을 흘리고 씨를 뿌릴 때지 거둘 때가 아니다. 하나님은 알곡에 관심이 있고 잡초, 가라지, 풀에 대해서 관심이 없으시다. 우리는 살리는데, 심는데, 가꾸는데, 뿌리는데, 생명운동에 힘을 써야한다. 마태복음 6장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의 본업은 진짜배기 내 직업은 복음 전하는 것이고, 잘 전하라고 시간도 주시고 건강도 주시고 물질도 주신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봄철부터 늦은 비가 마지막 농사 때까지 계속 심는데,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데 전념해서 언젠가는 누군가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역사가 있어야 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은혜의 말씀]당신들이 아니오 하나님이시라 (창세기45장 1절∼8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