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2학기를 시작하면서 동서대학교 캠퍼스 내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경-동기독학생연합 개강집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 대학 기독동아리 학생들이 연합하여 기독교 가치를 공유하고, 동반자적 관계에서 상호 교류 및 헌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독건학정신을 세우기 위해 매년 양 대학이 함께 모이고 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연합예배는, 동서대 교목실 주관으로 경영관학생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채플실 산하 VIC팀의 찬양인도로 시작됐다. 이후 양대학 기독동아리를 소개한 뒤 김정선 부총장의 환영사, 그리고 교수선교회와 각동아리 간사 및 리더들의 연합특송이 이어졌고 경성대 송필오 교목이 ‘사랑은 주는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학원복음화를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서학원내에 자매학교인 경남정보대학 기독동아리도 함께 참여해서 약160여명의 참석자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후반기 학원복음화를 결단하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