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17 15:19 |
“모교의 서포터가 될 수 있는 동문회가 되겠다”
2019/06/18 16: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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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총동문회 임창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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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고신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2019년 2월 졸업생까지 포함하여 현재 21,383 명의 고신대학교 학부 동문들이 세상에 배출되었습니다. 2만여 동문들을 대표하는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뒤따릅니다. 22개 학과 동문들이 자긍심을 갖고 모교를 사랑하고, 모교의 서포터가 될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미력을 다해 섬겨볼 생각입니다.
 
총동문회가 대학 발전에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혹은 대학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계신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고신대 총동문회는 1996년에 결성되었으니 올해로 23년째 입니다. 고신대 전신인 고려신학교 시절부터 본다면 73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고신대 동문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셈입니다. 그 동안 총동문회에서는 대학이 재정적으로 힘들었을 때 동문들의 힘을 모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하였고, 총동문회 장학회를 조직하여 해마다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을 중심적인 사업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물론 이러한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향후, 고신대 22개 학과의 졸업생들이 모두 고신대동문들로서 한 가족임을 인식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고, 정체성을 갖도록 하는 대동단결적 사업을 가져 볼 계획입니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지 않습니까? 그야말로 한번 동문은 죽는 순간까지 동문인 셈이지요. 고신대 총동문회의 역할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문으로써 대학 자랑을 부탁드립니다.
- 첫 번째로 고신대는 민족적, 애국적 신앙을 추구했던 한국교회 지도자가 세운 대학이라는 점을 들 수가 있습니다. 사실 제가 고신대학을 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설립자이신 한상동 목사님과 주남선 목사님, 그리고 손양원 목사님과 장기려 박사님 등은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큰 선생님들이시지요. 이런 분들의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모아 세운 고신대학교를 저는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째로는 고신대학교는 기독교세계관의 기초 위에서 모든 학문과 삶을 추구하고 또한 펼쳐나가고 있는 대학풍토와 문화가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혼합주의와 정체불명의 사상과 신학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기독교대학인 고신대학교의 정신으로써 매우 돋보이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는 현재 안민총장체제로 전환된 이후, 고신대학교의 분위기와 환경이 매우 미래지향적이고 다이나믹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 대학환경은 전국적으로 우울하지만, 고신대학교의 환경은 매우 희망차고 적극적이라는 사실이지요. 총장과 교무위원들의 환상적인 결속력과 교수들의 단합된 모습은 놀라우리만큼 강력해졌습니다. 이러한 힘들이 시너지 효과로 발휘되어 고신대학교를 힘차게 세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대학 부총장으로 섬기고 계십니다. 현재 대학 현황을 소개해 주십시오.
- 현재 고신대학교는 5개 단과대학과 대학원에 22개학과, 6개 특수대학원, 20개의 연구소와 부속기관들을 포함하여 약 5,000 여명의 학생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디엄사이즈 기독교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1,000베드 규모 대학부속 종합병원이 있는 대학입니다. 고신대학교는 신학, 의료, 보건, 복지 분야로 특성화되어 있는 강소대학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3년간 약 90억의 국고지원을 받는 대학이 되었지요.
 
끝으로 동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고신대학교는 이제 이 시대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21세기형 글로벌 기독교대학으로 재정비하고 웅비하고 있습니다. 대학이 놀라울 정도로 매일 매일 달라지고 변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힘차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본래 대학은 동문들이 자신들의 출신모교를 얼마나 자랑스러워하고 애정을 갖는가에 따라 명문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 시간이 날 때 한번 씩 모교를 방문해 주시고, 동문회가 소식을 전해드릴 때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문회장도 최선을 다해 동문 여러분들을 섬기겠습니다.
[ 신상준 shangj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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