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통합 합동 심포지엄.jpg▲ 예장통합과 합동이 19일 승동교회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 : 데일리굿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과 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이 19일 서울 승동교회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장로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달 15일 연동교회에서 가진 심포지엄 이후 두 번째로 열렸다.
심포지엄에 앞서 가진 개회예배에서는 이성희 목사가 ‘가나안을 향해 가는 개혁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거룩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박용규 교수(총신대)가 ‘한국교회를 향한 한국장로교회(예장합동과 통합)의 책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양 교단이 분립된 후 연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거룩한 책무를 감당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이를 위해 양 교단이 △복음적 통일 △이단 공동 대처 △주기철 목사 및 3.1운동 기념 강좌 등 학술교류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논찬자로 나선 임희국 교수(장신대)는 “예장 합동과 통합은 평양의 장로회신학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서 양 교단의 강당 교류 및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일치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예장합동‧통합 공동기도문’은 낭독하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우리 장로교회가 다시 한 번 코람데오의 신앙을 통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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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합동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공동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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