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일신기독병원, 미얀마에 제1호 선교사 파송1.JPG▲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가 법인 설립 90년, 병원 설립 62년 만에 제1호 선교사, 김정혜·정민자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들은 미얀마 양곤 노동자병원에서 진료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가 법인설립 90년 만에 미얀마 양곤노동자병원에 첫 의료선교사를 파송했다. 특히 일신기독병원의 간판 의사였고 전 원장이었던 김정혜 장로(새길교회)가 편안한 노후를 포기한 채, 선교사로 떠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월 23일(월) 오후 6시 30분 일신기독병원 맥켄지홀에서 김정혜(의사), 정민자(간호사) 의료선교사의 파송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는 홍성신 목사(화명원목실장)의 인도로 임현모 장로(상임이사)가 기도, 김운성 목사(땅끝교회)가 설교에서 “오늘 두 선교사를 파송하게 된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끊임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예정하신 섭리”라며 “수십 년이 지난 후에 오늘을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는 기쁜 파송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사장 인명진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법인 설립 90년, 병원 설립 62주년 만에 제1호 선교사로 이들을 파송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재단은 법인설립 90주년을 맞아 미얀마 양곤 노동자병원의 협진을 추진해 왔다. 이에 김정혜 선교사가 현지 병원의 공동원장으로 진료한다.
김정혜 원장은 이화여대, 일신기독병원 모자보건센터소장, 기획실장, 진료부장, 화명일신기독병원장, 일신기독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일신기독병원, 미얀마에 제1호 선교사 파송2.jpg▲ 의료선교사로 파송된 김정혜 전 원장(좌)과 정민자 간호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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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 미얀마에 제1호 선교사 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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