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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탐구] 모세의 대언자 아론
2019/12/09 15: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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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아론은 레위의 후손으로서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을 때 태어났습니다. 모세가 태어날 때에는 애굽의 바로 왕이 히브리인의 번성을 막으려는 간계가 시행되는 시기였습니다. 그 간계는 남자 아이가 나거든 죽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태어난 모세는 그 어머니의 지혜로운 행동으로 일단 죽음의 위기는 넘겼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의 바로가 세운 법은 여전히 그에게 효력이 있었기 때문에 부모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를 갈대상자에 넣어 바다에 띄웠습니다. 그것을 바로의 공주가 발견하고 키운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친형제지간이지만 그 당시 시대적인 환경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아론은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모세는 애굽 궁실에서 바로 공주의 아들로 자랐습니다. 이들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점에 있어서 차이가 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나중에 서로 만나서 하나님의 일을 동역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의 사역으로 이스라엘이 출애굽하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대언자로 세움을 받은 아론은 하나님의 명을 받아 모세가 움직이는 대로 그와 함께하였습니다. 모세가 바로 왕에게 가면 그도 함께하였으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면 그도 함께 갔습니다. 아론의 입은 모세의 입이 되어 행동하였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서로 신뢰해야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신뢰는 하나님의 사역을 성공적으로 성취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모세는 그에게 부탁한 말씀을 아론에게 숨김없이 모두 알게 해주었습니다. 그들의 앞길에는 너무나도 큰 모험들이 따르기 때문에 두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안전이나 성공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동역 자가 된 모세와 아론은 서로를 깊이 신뢰하였습니다.
모세의 대언자로 세움을 받은 아론은 모세의 말에 철저히 순종해야 했습니다. 비록 자신이 이해하기에는 어렵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노를 불러일으키는 것일지라도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세의 말은 곧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아론이 만일 모세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죄악의 기준과 범위란 인간적인 판단과 관점에 근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치 판단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기준에 위배되는 것은 죄악이며 그것이 곧 불순종이라는 형태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론에게 모세의 대언자로서 그를 따라 바로 왕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더욱 학대하였습니다. 바로의 학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욱 고통이 가중되어 모세와 아론을 비난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동한 것이 결국 그들에게는 비난의 화살이 날아오고 심지어 백성들이 죽이려고까지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아론은 한마디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자기를 모세의 대언자로 세우셨느냐고 반문하지 않았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입니다. 형인 아론이 모세의 대언 자가 되어 모세가 시키는 대로 한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론은 교만하지 않고 모세를 무시하지 않고 그가 시키는 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동생의 입에 의존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형임에도 불구하고 모세의 말에 경청하고 그가 시키는 대로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사실 아론이 모세의 대언자로서 그 위치를 잘 감당하였기 때문에 모세가 큰 어려움 없이 지도자의 사역을 잘 감당한 것입니다. 우리는 아론의 이러한 태도를 본받아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에 성실히 감당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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