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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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성시화운동협의회(이하 협의회,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금호리조트 통영마리나에서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라’(시69:32)를 주제로 제2회 총회 및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예배, 지도자컨퍼런스, 총회, 성시화특별기도회, 각시도 대표 및 사무총장 간담회, 성명서 채택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조근식 목사(포항성시화대표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조우성 장로(경남성시화상임회장)의 기도, 채영남 목사의 ‘우리의 적이 누구인가’(갈5:13~17) 제목의 말씀이 있었다. 채영남 목사는 “이번 총회와 지도자 컨퍼런스는 한국교회에 커다란 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다시 복음으로 나아가는 거룩한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 제2의 부흥 동력이 마련되고 복음의 외연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격려사에는 정필도 목사(부산성시화 고문)가, 축사에는 강석주 시장(통영시), 홍근승 목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장), 이정재 장로(광주성시화전회장)가 했다.
행사 준비위원장 오승균 목사(경남성시화 대표회장)은 “성도들의 신앙을 십자가 복음으로 세워갔던 경남, 그리고 통영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적합한 결정”이라며 “한국교회와 사회, 도시 분만 아니라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하나님 나라의 큰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도자컨퍼런스는 김대원 목사(경북성시화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도자 특강에는 구춘서 목사(한일장신대총장), 성창민 목사(부산성시화사무국장), 박경배 목사(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김영길 목사(군인권연구소장), 강신유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의회 서기), 조원철 장로(한동대교수), 고정민 장로(복음의전함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박병덕 목사(전주성시화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성시화 특별기도회는 △한국교회 지도자 회개(박병주 목사) △한국교회 영적 각성과 부흥(김대원 목사) △나라와 민족(김성권 목사) △한국성시화운동(최상림 목사) △올바른 인권 양성 평등(윤맹현 장로)을 주제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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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협의회는 “현 정부는 ‘동성애’ ‘성평등 정책’과 ‘사회주의 정책’ 지향을 전면 폐기하라”며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해 강력하게 요구한다면서, 인권 미명하에 추진되는 위 정책 등이 민주주의 진실과 이념의 기반에 전면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성평등 정책 전면 폐기 △젠더 및 성소수자 옹호 내용 전면 삭제 △제3의 성 인정 정책 즉각 중지, 성적지향 용어 삭제 △차별금지법과 혐오 표현 규제법, 인권 기본법과 전통적 가족 외 동성애 가족 포함 행위 중단 △군대 내 성소수자 인권 교육 중담하고 군형법 92조 6항 폐지 중단 △종교 학교의 자율권과 부모 자녀 양육권, 학교 선택권 존중과 종교의 자율권 보장 △교과서 ‘더불어사는 민주시민 교육’ 사용 즉각 중단 △이슬람 문화 특혜 부여와 특정종교에 대한 국민의 기본적 의무 면제 우대 정책 즉각 중단 △ 탈북민과 북한주민의 자유를 위해 최소한의 국가적 책임 등을 결의하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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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 총회 및 지도자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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