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22 15:03 |
[목회자칼럼] 성장하는 교회의 특징들
2019/09/10 10:56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김홍석 목사.jpg
 
모든 목회자들의 한결 같은 소망은 자신이 맡고 있는 교회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친히 교회를 세우시면서 신령한 교회, 건강한 교회로 디자인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디자인하신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을 갖게 되면 자동적으로 성장하게 되기 때문에 성장보다는 신령함과 건강함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대 목회에 있어서는 외적인 성장보다는 건강한 교회를 지향(指向)할 때 성장과 성숙은 동반되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성장하는 교회들마다 일정한 특징들이 있는 듯합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역동적인 예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사귐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의 특성을 이해하려는 교회의 부단한 노력이 절실하게 요청됩니다. 오늘날 성장하는 교회의 담임목사들은 주로 찬양사역 또는 청년사역을 주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성의 시대가 아니라 감성의 시대이므로, 예배에서 고려할 요인입니다. 무엇보다도 예배에 성공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일(일요일)이면 성경책과 찬송가를 들고 발걸음을 교회로 향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주일을 따로 구별하여 예배하는 것이 신앙 성숙의 지름길입니다. 그러므로 주일낮예배를 비롯한 교회의 각종 모임에 참석하여 신앙 성숙의 기회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새로운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면,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는 것을 통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자리로 나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목회자의 지도력을 존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들을 세우셔서 직접 설립하신 교회를 맡기셨으며, 친히 사자들을 별이라고 하셨습니다(계1:20). 목회사역이 성경의 기초에 충실하고, 역사와 문화적 재해석을 거쳐 목회자의 가치관으로 승화된 것을 받아들일 때 성장합니다. 목회자의 목회철학을 존중하는 교회로 이름난 교회마다 반드시 성장을 경험합니다. 여러분들이 섬기고 있는 교회도 목회의 전문가가 목사임을 자임하는 동시에 성도들로부터 더욱 인정을 받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장 6~8절에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전문가의 시대입니다. 아마추어 정신을 가지되 프로처럼 목회해야 하지 않을까요. 목회에는 실습이 없습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직분중심이 아니라 사역중심의 교회입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어느 정도 직분중심으로 흘러왔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직분중심의 제도가 순기능적인 면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많은 역기능을 양산해왔으므로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교회들이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은사에 따라 사역을 담당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 남이 인정하는 것,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사역의 열매가 있는 것이 바로 은사입니다. 때로는 불만과 불평이 은사일 수도 있습니다. 교회 일에 매사 불만인 사람에게 “차라리 신학교로 가시죠.”라고 말해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직분을 통해 사역이 이루지기도 하지만 직분보다는 사역을 우선하는 교회가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소그룹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과거보다 더 고독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현실화되어, 밀도 있는 교제를 나누기 쉽지 않으므로 신앙 공동체에서 변화와 성숙을 경험하려는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21세기 교회는 교회의 대형화와 작은 모임(Mega church with small groups)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소그룹 활성화를 위하여 시간과 정성과 물질을 함께 바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다른 성도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도록 할 때 교회는 성장하겠지요. 우리가 가족의 일원으로 태어났을 때, 이미 형이나 언니가 있었던 것처럼 또는 동생들이 태어났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듭나게 되면서 많은 형제자매들과 교제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임을 깨닫게 해주어야 합니다. 성도의 교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갖게 하는 동시에 신앙성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나보다 먼저 신앙생활을 하고 있거나, 나보다 늦게 믿었을지라도 신앙의 좋은 모델이 될 만한 사람들과 교제하면서 주님을 더욱더 닮아가도록 힘쓰면서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갈 것이므로 온 성도들이 소그룹에서 친교를 나누도록 해 주십시오. 교회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kcnp1@hanmail.net
한국기독신문(www.kcnp.com) - copyright ⓒ 한국기독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한국기독신문 (http://www.kcnp.com) | 창간일 : 1995년 4월 11일 | 발행인 : 김해옥 | 편집인 : 신이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신상준 국장 
    602-053   부산광역시 서구 까치고개로 229번길 47-1
    사업자등록번호 : 758-96-00228 | 정기간행물등록 : 부산, 아00259
    대표전화 : 051-245-1235 | 팩스 : 051-245-2763 | kcnp1@hanmail.net
    Copyright 2015. kcnp.com All right reserved.
    한국기독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