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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가정 교회가 마지막 보루다
2019/05/13 14: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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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유독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 날, 8일 어버이날, 11일 입양의 날, 15일 스승의 날, 20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이 줄이어 있다. 여기에 5.18 민주화운동과 석가탄신일까지 포함하면 말 그대로 기념하는 날이 가장 많은 달이다. 하지만 이중에서 가족과 가정을 위한 날이 유난히 많기 때문에 5월이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운다.
그런데 가정을 기념하는 날은 많지만, 현실은 가정 붕괴와 생명경시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느낌이다. 이미 자살율과 이혼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을 경험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존속살인과 묻지마 살인 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얼마 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일치를 선고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생명경시 풍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낙태죄 위헌 결정으로 한해 110만 명에 가까운 생명들이 낙태에 의하여 사라져가고 있는데, 더 많은 생명체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출산율도 심각한 수준이다. 2018년 초부터 월별 신생아수가 2만 명대로 추락했고, 출산률 또한 부부당 1,00명이 붕괴되어 0.98명 전후에 이른다. 인구수가 감소할 수밖에 없으며, 젊은 층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 사회 전반적으로 비혼(결혼을 하지 않고 미혼상태를 유지하는 것)상태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이는 남보다 자신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자기 만족의 삶으로 살아가려는 개인주의 사회 분위기가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동성애 문제와 차별금지법도 가정을 위협하고 있다. 동성애는 가장 기본적인 우리사회 가족의 모습을 파괴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부정하고 음란한 문화까지 조성하고 있다.
교회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영향력이 미비한 이때, 사탄 마귀는 가정을 파괴하고, 한국교회에 큰 도전을 던지고 있다. 가정이 무너지면 교회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 가정만큼은 한국교회가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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