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재개최한 삼남연회 청소년연합수련회
꿈과 믿음의 비상구, 예수 그리스도!
이 수련회는 지난 4월 삼남연회 기독교교육사업분과위원회에서 박준선 위원장의 제안으로 청소년에게 감리교 정체성을 고양시킬 청소년연합수련회 개최를 결의해 준비하게 됐다. 특히 삼남연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안승준 장로)를 비롯한 평신도단체들과 장로회, 각 지방회와 교회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칠 수 있었다.
대회장인 권영화 감독(삼남연회)은 여는 예배 설교에서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연합수련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청소년 시기에 유혹이 많고 힘겨운 학업의 부담도 있겠지만 믿음의 선조들이 걸어간 것처럼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요프로그램은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활동과 강연, 찬양과 말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련회 기획, 진행을 맡은 안중덕 목사(부산남 샘터교회)는 “이번 수련회는 여러 가지 유혹과 고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몸과 마음과 영혼이 치유받고 회복되어 꿈과 믿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비상구, 즉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비상구임을 깨닫도록 기획되었다”면서 “특히 하나님과의 만남,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아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는 스토리가 있는 수련회로 구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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