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관심을 모은 명성교회 부자세습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반대를 한 재판국원 7명은 즉각 사임서를 제출했고, 교계 안팎에서는 이번 재판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신사참배 결의보다 더 큰 죄를 범했다”, “결국 돈에 무릎을 꿇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높은뜻숭의교회 김동호 목사는 이번 판결에 대해 “저항하라”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통합측 평양노회 옥성득 목사는 목사직을 사직하겠다고 전할 정도.
무엇보다 다수의 언론들이 이번 사안을 비중있게 보도함으로 교회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 사이에서도 “교회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섬긴다”, “교회 지도자라는 목사들의 수준이 이정도”라며 비난과 비아냥 거리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통합측 모 목회자는 “부끄럽다. 하지만 이번 총회에서 절대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총회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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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재판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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