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정판술목사 copy.jpg
 
공산집단과는 뭐든 타협으로는 안 되듯 마귀 상대의 영전에서도 대적하기만 해야


6.25전쟁이 어찌하여 끝이 나지 아니하고 오늘까지 전쟁의 비극이 계속되고 있는가. 그 이유는 적당한 선에서 타협했기 때문이다. 당시 UN군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은 절대로 타협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금 정전하면 지금까지의 수고는 전부 헛수고가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하자고 주장했다. 압록강과 두만강의 모든 교량을 폭파하고 강 건너편에 있는 비행장, 발전시설, 군사시설 등을 폭파하고 중공연안은 미 해군이 봉쇄하고 해병대를 북한의 최북단 양쪽에 상륙시켜 위에서는 아래로, 밑에서는 위로 공격하여 공산군을 독안의 쥐로 만들어 섬멸하자고 주장했다. 이렇게 하면 전쟁은 아군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고 한국은 남북이 통일된다고 했다. 그랬으나 미 행정부가 맥아더 장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맥아더 장군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걸 보고 트루만 대통령이 맥아더 장군을 해임했다. 맥아더 장군이 해임당한 후 미 의회에서 남긴 말은 명담으로 남았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사라질 뿐이다” 그의 회고록에는 “6.25전쟁 때에 한국이 능히 통일 될 수 있었는데 아깝게도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랬다. 지금에 와서는 누구나 그 때 맥아더 장군의 주장이 옳았다고 하지만 지금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여기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이 뭔가. 공산집단과는 타협을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적화통일하려고 남침을 해놓고 UN군 때문에 패할 것 같으니 휴전하자고 하는데 뭣 때문에 그 제안을 받아드리는가. 그들과 타협해서 얻은 것이 뭔가. 휴전 후 북한은 군사력을 더 강화하고 핵무기까지 만들어 우리에게 위협이 되고 있지 않은가. 공산집단과는 타협으로는 되는 것이 없다. 그러면 여기에서 십자가의 정병인 그리스도인들이 받아야 할 교훈이 뭔가. 마귀를 상대로 싸울 때에도 절대로 타협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베드로의 교훈대로 대적하기만 해야 한다. 그러면 내 힘으로 능히 마귀를 이길 수 있는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한다.(삼상7장 참조) 6.25전쟁 때에 공산군과 아군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공방전이 치열했다. 낙동강 방위선은 최후의 보루였다. 그 때였다. 전국에서 부산으로 피난 온 목사, 장로들이 초량교회당에 모여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철야기도와 금식기도로 특히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간구했다. 이런 일이 있고 곧 인천상륙의 낭보가 들려 왔었다. 우리는 6.25가 남긴 교훈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하고 영적인 교훈은 더욱 더 잊지 말아야한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함께생각해봅시다]6.25가 남긴 교훈(2)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