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전국목사부부 수양회 개최
‘예수를 바라보자’는 주제로
고려신학대학원(신원하 원장) 총동창회(회장 이성국 목사)가 주최하는 제11회 전국 목사부부 수양회가 4월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켄싱턴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첫날 직전회장인 변성규 목사의 개회설교로 시작된 수양회는 고신 김상석 총회장의 저녁집회와 기수별 동기회 모임 등이 있었다.
둘째날은 새벽기도회와 한마음운동회, 노회별 자유시간과 저녁집회로 진행됐다. 주강사인 백동조 목사(목포 사랑의교회)는 “목회를 하면서 힘든 일도 많지만,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저녁집회 이후에는 총 동창회 총회와 안민 고신대 총장이 강의하는 세모세미나 등이 있었다.
수양회 마지막 날에는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의 특강과 송솔나무 집사(플루티스트)의 찬양과 간증, 그리고 폐회 예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수양회는 450여명의 목사부부가 참석했으며, 교단통합을 추진중인 순장총회측 김동민 총회장(서울창대교회)이 참석해 축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