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진236.jpg▲ 총신대학교

지난 17일(토) 40여명의 용역직원이 학교에 진입해 학생들과 마찰을 일으킨 사건을 이후로 합동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와 사회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총신대학교가 교육부 실태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총신대 사태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겠다”는 통지문을 총신대에 전달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수업거부와 학교측 ‘학내 비상사태’로 인한 임시휴업등 학교 스스로 자체 해결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해 조사를 벌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재력 사립대학정책과장을 단장으로 8명의 실태조사단을 구성하고,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김 총장의 교비횡령·금품수수 의혹, 입시비리, 학사·인사·회계 운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실태조사를 통해 총신대의 학사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조사결과 위법 부당한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실태조사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00503281_20180320.jpg▲ 학교관계자들에게 조사계획을 설명하는 교육부 직원 모습 (출처=한겨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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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교육부 실태조사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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