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제목 없음.jpg▲ 2015년 10월 개관한 손양원 목사 기념관
 
2008년 1월 손양원 목사 생가 복원에 지역교계 인사들이 앞장섰다. 당시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회장인 이윤구 박사(전 대한적십자사총재)가 부산교계인사들과 조찬 모임을 갖고 “부산교계가 손양원 목사 생가복원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송성구 목사와 크리스찬21세기 포럼 장성만 목사, 장로총연합회 신주복 장로 등 부산지역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윤구 박사는 “현재 경남 함안에 위치한 손양원 목사 생가는 개 사육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순교자의 생가를 이렇게 방치한다는 것은 후손된 도리가 아니다”라며 부산교계가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결국 부산과 경남지역 교계인사들과 손양원 목사 모 교회인 함안 칠원교회, 은혜와 진리교회 조용목 목사 등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부산경남 기독교역사연구회(회장 이상규 교수)등도 생가복원에 적극 동참했다.
결국 7년 뒤인 2015년 10월 손양원 목사 생가와 기념관이 그의 고향 경남 함안에 세워졌다. 교계가 힘을 모은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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