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해운대 센텀캠퍼스.jpg▲ 동서대 센텀캠퍼스
 
동서대 관광학부는 올해 11월 교육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관광·MICE 센텀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해운대 센텀캠퍼스에서 펼쳐질 이 사업은 산·학·연·관 협력시스템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를 만들려는 것이다. 관광학부는 2018년 1학기에 관광경영학전공, 호텔경영학전공, 이벤트·컨벤션학전공 등 3개 전공이 모두 이전한다. 이전하는 학생은 관광학부 재학생 전원인 600명이다. 미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산학연계 베이스캠프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센텀으로 옮겨간다. 또 부산지역 MICE·관광분야 투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원 개설을 통한 새로운 전문 인력을 창출하려는 취지도 포함돼 있다.  
홍정화 학부장은 “관광학부 센텀캠퍼스 이전은 관광 관련 기관·기업이 집결해 있는 해운대에서 산학관 협력을 통해 관광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학당국의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홍 학부장은 이어 “관광, 특히 MICE(관광·컨벤션산업) 및 호텔에 대한 투자가 해운대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학부와 산업체 간의 산학협력 교육을 위해서도 센텀캠퍼스 이전은 필수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관광학부의 센텀캠퍼스 이전으로 최적화된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과 창업 분위기 조성, 현장 요구에 대한 발 빠른 대응 등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광학부는 강조했다. 한편 센텀캠퍼스에는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이 2013년 3월 이전해 자리를 잡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서대학교, 관광학부 2018년 1학기에 센텀캠퍼스 시대 펼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