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문해룡 목사2.JPG
이미 부산시는 지스타의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게임 대회를 치루는 한국, 아니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모으는 행사를 치룹니다. 그리고 게임 산업은 날로 발전하여 일반 스포츠처럼 대중화를 선언하고 각 게임업체들 마다 여기에 초점을 두고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임은 많은 시간을 들이는 정도를 넘어서, 이상하리만큼 한국에서만 현질(현금을 지르다의 준말)을 유도하여 엄청난 이익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난 달 삼성이 1분 순수 이익이 11조였는데 규모가 1만분의 1도 안되는 게임 회사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수익이 1조원이 넘습니다. 약 3조의 매출을 통해 그들은 어디에 지출을 했을까요? 거의 대부분 광고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배를 불리고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은 무분별한 사상을 배우고 나쁜 것을 접하며 음성화 된 문화속에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욕설과 폭력, 음란물에 빠집니다. 그들은 배만 고프지 않으면 아쉬운 것이 없고 모든 귀를 닫고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문화를 개혁 시키지 않으면 더 어두워져 갈 것입니다. 내 아이만 지킨다고 지켜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결국 환경에 지배 당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환경은 기독인들이 똘똘 뭉쳐야만 합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며 교회로 오게 하던 시대였지만, 이제는 재미난 꺼리를 만들어 주지 않으면 그들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영은 메말라 갑니다.

그들에게 건전하고 새로운 게임 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교회와 말씀을 통해 나타나야 합니다. 바울이 전도 할 때 도시 한 가운데로 들어갔던 것 처럼 청소년들의 문화 한 가운데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문화의 최고 우두머리를 말씀으로 변화시키면 가장 쉽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인이 되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친구와 후배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자신의 시행착오를 통해 타산지석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2단계 작전은 쉬워집니다.

우리는 항상 밑에서부터 올라가는데 이것은 성경의 방식이 아닙니다. 최고 위에 대장부터 잡아야 합니다. 온라인 세계에 머리는 프로 게이머 세상입니다. 이들은 똑똑하고 재능이 많고 판단력이 빠릅니다. 그들이 말씀을 접하면 가장 먼저 바뀔 것이며 그들이 바뀌면 고구마를 케어내듯 올라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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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칼럼] e스포츠 프로게이머 사업이 양성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회는 언제까지 음성화 해야하는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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