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난 9일 통합교단 총회 감사 팀들은 부산장신대에 전격 감사를 실시하고 돌아갔다. 경남노회 소속 전 부산장신대 익명의 인사는 학교 땅을 이사장 직권으로 매도한 일과 정관에 따라 이사장 선출은 2달 전에 소집해 선출해야 하는데 불과 15일 미만에 전격 이사장 선출을 한 점 그리고 학교도서관 건축위원회 구성도 안 된 상태에서 도서관 짓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한 후 기본설계비 500만원을 지급한 일 등으로 총회 감사 요청을 하고 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경남노회 소속 이정희 목사 외 3명이 총회 기소위에 고발도 동시에 올렸다. 총회감사들은 다른 것은 두더라도 어찌 학교도서관 짓겠다고 하는데 고발 하는 것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라고 의아해하며 감사의견서를 통해 총회에 발표할 것이라며 상경했다. 감사위원들은 내려온 김에 일반적인 감사를 검토하면서 최 전 총장이 학교에 헌납한 아파트가 7년이 경과했는데도 아직까지 은행 대출금이 남아있는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번 감사에서도 1년 안에 갚기로 약속했는데 지켜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 감사의견에 포함시킬 의사를 피력했다고 복수관계자가 전했다. 하지만 최 전 총장이 형편이 어려워 감면조치청원이 받아드리지 못한 점도 고려할 대목이라는 여론도 있다. 한 익명의 감사는 왜 법인사무국장으로 한직에 이동하도록 감사지적한 권 처장의 인사문제를 또다시 제기한 점은 법인이 연봉 8,9천만 원 인건비를 낼 수 있는 형편이 못 되는 점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모든 학교의 문제가 마치 권 처장에서 출발되는 점으로 부각시켰으나 조사한 결과 이상 없었다는 일사부재리 원칙에 의해 더 이상 거론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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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 총회감사가 무엇 감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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