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4.06 14:12 |
신천지가 발표한 부속기관은 축소된 숫자(?)
2020/02/25 11: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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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 총회에서는 1천529곳, 400곳 이상 차이
신천지 미혹장소 명단.png▲ 신천지가 22일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발표한 신천지 부속기관 명단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진원지로 지목된 신천지가 지난 2월 22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 및 부속기관 방역현황’등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는 신천지 산하 1,100곳의 부속기관 명단이 포함되어 있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신천지가 발표한 부속기관 명단이 축소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유튜브 계정인 ‘종말론사무소’는 올해 1월 12일 신천지 제36차 정기총회 녹취자료를 입수했고, 이를 분석한 결과 국내외 신천지 교회와 시설은 모두 1천529곳이라고 주장했다. 신천지 발표숫자와 400곳이 넘게 차이난다.
실제 신천지총회홍보부가 총회 다음날(1월 13일)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신천지 예수교회는 지난해 총회본부와 12지파 활동 및 올해 주요계획, 국내외 교회, 선교센터 현황, 재정 부동산 현황 지표 등을 공유했다”며 신천지 시설들을 공유한 사실을 인정했다. 또 신천지 홍보부는 “12월 현재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는 총 23만 9천353명(국내 20만7천504명, 해외 3만1천849명)으로 전년도 12월의 20만 2천899명에 비해 18%의 순증가를 기록했다”고 홍보 한 바 있다.
이단전문가들은 “만약 그들이 기관을 누락시켰다면, 위장교회와 위장문화센터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위장교회의 경우 정통교단 마크나 이름을 달고 있기 때문에 드러날 경우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고, 위장문화센터도 주요 포교장소이기 때문에 신천지가 숨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신천지 방역현황.jpg▲ 신천지 부속기관 지역별 현황
 
한편, 신천지가 발표한 부속기관들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242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서울이 170개, 전라와 경상(경남, 경북)이 각각 128개가 위치해 있고, 부산은 38개, 울산은 20개의 신천지 미혹장소가 활동중인 것으로 발표됐다.
 
[ 신상준 shangj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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