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22 15:03 |
결국 갈라진 백석과 대신
2019/09/25 11: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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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명 ‘백석대신’ 유지, 총회장에 유만석 목사 추대
KakaoTalk_20190925_103002257.jpg▲ 이날 총회에는 약 900여명이 참석했다.
 
예장백석대신총회가 결국 4년 만에 분열됐다. 총회 내부적으로 혼란스러웠던 백석대신총회는 지난 9월2일부터 4일까지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총회를 개최했지만, ‘백석대신’ 총회명을 ‘백석’으로 환원했고, 총회장에 장종현 목사를 추대했다. 이 과정에서 실망감과 소외감을 느낀 구 대신측 교회들과 백석측 교회들이 9월19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예장백석대신 제42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대신측 목사들은 미리 모여 이수일 목사(희돌교회)의 사회로 회의를 열고 진로에 대한 열띤 토의 끝에 백석측 교회와 합류하여 새로운 백석대신총회를 만들자는 안을 결의했다. 이후 2시 30분 총회를 함께 개최했다.
개회예배에서는 김자종 목사의 인도로 최석균 장로(새중앙교회)의 기도, 증경총회장 유충국 목사의 ‘치료를 받아야’라는 말씀이 있었다. 유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치료하는 광선을 주신다.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두려워하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총회가 되자”고 전했다.
KakaoTalk_20190925_103001937.jpg▲ 총회장 유만석 목사
 
회무처리에서는 유충국 목사를 임시 의장으로 선출하고 바로 임원 선출에 나섰다. 총회장에는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를 기립박수로 추대했다. 본인은 사양했지만, 총대들의 강한 요구에 결국 총회장을 수락했다. 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런 날이 오지 않길 바랐다”며 눈시울을 붉히면서 “염려와 고통 속에서 몸무게가 4kg이나 줄었지만 성도들의 지지와 위로로 견딜 수 있었다. 주님의 마음으로 하나되어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초심을 잃지 말고 아름다운 총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총회재판회를 열어 기존에 백석대신 41회 총회에서 일어난 면직. 제명. 총대권 제한, 행정정지 등에 대해 한 총대의 면제(사면)조치 제안으로 총회장은 이에 대해 가부를 묻고, 총대들은 만장일치 찬성하여 전원에 대해 면제(사면)조치를 취했다.
이후 회무처리에서 상비부서 조직, 헌법수개정위원회 구성, 규칙수개정위원회 구성, 총회사무국 조직 및 설치, 세계선교회 조직, 법인설립인가 신청, 총회신학위원회 등에 대해 임원회에 위임하고 다음 속개시까지 안을 마련하여 보고토록 했다.
이날 선출된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KakaoTalk_20190925_103106178.jpg▲ 제42회 총회 임원 선서 모습
 
총회장 유만석 목사
부총회장 양일호 목사 정복섭 장로
서기 류기성 목사
부서기 문윤기 목사
회의록서기 김희석 목사
부회의록서기 강유식 목사
회계 정규성 장로
부회계 이진섭 장로
비상근 사무총장 김자종 목사
 
KakaoTalk_20190925_103105858.jpg▲ 백석대신총회 비전선언문
 
[ 신상준 shangj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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