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9.18 15:33 |
한국교회교육컨설팅 대표 박영수 목사
2019/09/03 15:05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신앙교육으로 노인 통한 교회 동력화 가능하다”
 
박영수 목사.jpg
 
 
Q. 한국교회교육컨설팅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교회는 목회와 교육 크게 2가지 사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목회에 대한 컨설팅은 많은데 교육 자체를 위한 컨설팅은 드뭅니다. 교회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회교육을 하고자 하는 교회들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단회적인 강의보다 교회교육 시스템 구축을 돕고 있는데 그 교회만의 교육커리큘럼을 갖도록 하고, 그에 따른 교재를 갖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교사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신앙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개인신앙성장카드를 갖게 하는 등 그 교회만이 가진 교육체계를 갖추도록 돕는 교회교육 전문지원기관입니다.
 
Q. 최근 노인신앙 교재를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A. 네. 우리 사회는 2000년에 노인인구 비율이 7%로 들어서면서 고령화 사회로, 2018년에는 14%로 고령사회에 접어들었고, 이런 추세로 가면 2025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교회는 고령화의 심각성이 더 크게 나타납니다. 교회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노인(65세 이상) 60%, 장년(36~64세) 31%, 청년(19~35세) 5%, 교회학교(18세 이하) 4%의 역삼각 구조입니다. 이렇다보니 나타나는 문제점 중 ‘세대간 갈등’ 및 ‘교회의 활동력 저하’가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목회의 포커스를 노인에게 맞춰야 하는 시점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젊을 때는 자녀양육과 직장 때문에 바쁘게 살다보니 교회에 헌신할 시간과 여력이 부족합니다. 어쩌면 실제적인 교회봉사와 헌신을 볼 수 있는 세대가 젊은이들보다는 우리 교회 믿음의 어르신들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진 노인세대를 동력화 시켜야 하는데 이는 새로이 그분들의 믿음을 독려하고 재정립하는 차원의 노인신앙교육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노인세대들을 보면 물론 새신자들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교회에 오래 출석한 분들입니다. 노인신앙교육은 그분들이 몰라서 새로운 것을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단지 그분들의 믿음을 격려하고 새로운 믿음의 삶으로 도전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새로 만든 교재는 바로 이러한 이유로 만든 것입니다.
 
Q. 교회들마다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노인신앙교육이 노인대학과 차이가 있습니까?
A. 노인대학은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의 개념으로 전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신앙교육은 기존에 오랜 신앙생활을 해 온 성도들에게 초점을 맞춰 그분들의 신앙을 독려하여, 교회 및 지역사회를 위해 참다운 봉사와 그에 대한 열매를 주님께 드리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Q. 교재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까?
A. 교재의 이름이 ‘Honorable Elder’ 이를 한글로 표현하면 ‘존경받아야 할 어르신’입니다. 이 이름에서 교재의 목표와 방향이 나타나는데 다시 말해서 이 교재를 통해 교회의 노인들이 믿음의 어르신으로서 존경받는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내용입니다. 우선 기존의 노인들에게 첫째는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삶에서, 둘째는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봉사와 헌신에서, 그리고 셋째는 죽음을 맞이하는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황혼의 모습에서 젊은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믿음을 정리해 볼 것입니다. 실제로 교회에서 일어나는 세대간 갈등의 주원인은 바로 이 문제이거든요. 존경의 대상다운 모습을 회복하자는 의미이지요. 그리고 뒤늦게 믿음을 가진 노인들도 기본적인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과 구원’ 그리고 ‘하나님과의 교제’라는 과정을 거쳐서 앞의 세 과정까지 신앙교육을 받게 해드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책으로 만든 교재가 아닌 영상으로 된 교재라고 들었습니다.
A. 우선 영상교재는 5~7분 정도를 모니터를 통해 보게 되어 있는데요, 이는 교회교육에서 문제점 중 가장 심각한 부분인 가르치는 자, 즉 교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교재를 사용하기에 ‘인도자’만 있으면 가능한 교육입니다. 그리고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영상 메시지의 이해와 적용을 위한 Activity가 이 교재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 Activity는 협동학습, 놀이, 토론,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상으로 본 메시지를 그분들의 삶에서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약20~30분 정도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으로 주간 개인 적용을 하고, 그 다음 주에 지난 한 주간 살았던 삶에 대해 적용 나눔(10분)을 하게 됩니다.
 
Q. 노인신앙교재를 통해 교회에 어떤 유익이 될까요?
A. 노인신앙교육을 실시하면 다음 두 가지에 대한 실질적인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는 노령화로 인해 교회의 동력 저하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노인들이 신앙교육을 통해 믿음의 자극을 받아 교회봉사에 나서는 등 교회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입니다. 둘째는 노인인력봉사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접촉점을 가지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노인신앙교육을 받은 분들이 지역의 교육기관에 가서 지역봉사를 위한 자격을 부여받아 실질적인 섬김과 나아가 노인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아이 돌봄, 노인 돌봄은 지역의 신뢰성 있는 교육기관의 교육을 통해 그 자격을 부여받을 때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어내고 그로 인해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교육컨설팅에서 교재 제작과 함께 지역대학 등과 자격증의 문제를 협의 중입니다.
 
Q. 이 교재를 교회에서 실제적으로 운영하려면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까요?
A.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주일에 사용할 경우 ‘1예배 1교육’ 원칙에 따라 오후 연령별 교육시간을 확보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주중에 사용할 경우 대상 및 코스에 따라 요일을 배정하고 원하는 과정에 따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은 ‘성품과 삶’ 과정, 화요일은 ‘봉사와 헌신’ 과정, 목요일은 ‘죽음교육’ 과정, 금요일은 ‘신앙의 형성’과정을 운영하는 것이죠. 이 외에도 수련회 및 세미나를 통한 집중교육이 가능합니다. 총 6과를 운영하는데 1과 소요시간을 2시간 30분(교육 2시간, 휴식 30분)으로 계획해 2일(하루 3과씩) 또는 3일(하루 2과씩)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이번 10월말 이후 전국순회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교재에 대한 교육철학과 교재의 사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이 교재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회원가입을 진행합니다. 시중의 서점에서는 살 수 없고, 반드시 이 세미나에 참석해야 합니다. 문의는 박영수목사 010-8928-6347로 하시면 됩니다.
    

[ 오혜진 ohj1113@hanmail.net ]
오혜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kcnp1@hanmail.net
한국기독신문(www.kcnp.com) - copyright ⓒ 한국기독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한국기독신문 (http://www.kcnp.com) | 창간일 : 1995년 4월 11일 | 발행인 : 김해옥 | 편집인 : 신이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신상준 국장 
    602-053   부산광역시 서구 까치고개로 229번길 47-1
    사업자등록번호 : 758-96-00228 | 정기간행물등록 : 부산, 아00259
    대표전화 : 051-245-1235 | 팩스 : 051-245-2763 | kcnp1@hanmail.net
    Copyright 2015. kcnp.com All right reserved.
    한국기독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