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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생들, DMZ 해마루촌에서의 10번째 뜨거운 여름
2019/08/01 15: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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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 박물관 {숲}으로 만나다’ 주제로
크기변환_3.완성된사인조형물앞 마을주민들과학생들.jpg
 
동서대(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DMZ 해마루촌에서 ‘디자인 예술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DMZ 해마루촌 디자인 예술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동서대 디자인대학의 ‘퍼블릭디자인 앤 라이팅 연구소(소장 안병진 교수)’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핵심 과제로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참여하여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여름 디자인 봉사활동이다.
특히 올해 DMZ 지역이 생태 박물관 보호지역지정을 앞두고 있어, 그 가치를 강조하는 내용을 담아 마을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즉 2019년 디자인 테마는 ‘생태 박물관 {숲}’. 이를 의미하는 상징적인 단어들로 구성된 다양한 사인 조형물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마을과 마을의 식당, 카페, 갤러리 등 마을 전체가 ‘생태 숲’의 의미를 담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작년 봉사활동으로 구성 된 공간인 ‘평화 갤러리’의 ‘2018 DMZ 평화포스터전’을 DMZ의 생태를 주제로 한 ‘2019 DMZ 생태 포스터전’으로 재구성한 21개의 작품 선보였고 이와 함께 주민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갤러리 바닥 스크린 프린팅 작업을 완성하여 갤러리에 관람객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0년에는 마을 창고 아트 월 조성과 마을 회관에 디자인을 입히는 작업을 하였다. 이후 매년 고라니 조형물을 여러 형태로 설치하여 상징화하였으며, 기존 공원의 활성화를 추진하여 왔다. 2016년에는 폐공간을 카페 ‘앉았다 가세요’로 재생, 2017년에는 공터를 공공공간으로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작년에는 창고를 재생하여 ‘DMZ 평화 갤러리’를 구축하였다.
 
안병진 동서대 교수는 “이 활동은 남북한의 평화와 인간의 가치를 우선하며 함께하는 시간의 기다림을 좀 더 의미 있게 하고자 시작했다. 해마루촌에서 주민과 동서대 디자인대학 학생, 교수가 함께 해온 지난 10년의 결과물은 마을의 긍정적 변화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으며 주민과 주민, 주민과 외부의 소통 창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DMZ 해마루촌 =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동파리 ‘DMZ 해마루촌’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로부터 2km 떨어져 민통선 내 자리한 실향민 1세대를 위한 정착촌이며 정부의 실향민 정착촌 조성 계획에 따라 파주시 동파리 일대 10만여m2에 조성 되었다. 이 곳은 한국 전쟁 후 출입이 통제 된 덕에 자연 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있어 세계적 보호대상지이다. 현재 60가구 15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크기변환_6.완성된 갤러리안에서 기념촬영하는 주민들과 학생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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