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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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과 마음과 영혼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 사람은 동물과 달리 영적인 존재이다. 하나님께서 보실때에 영성이 있어야 된다. 하나님과 거리가 가까운 사람이 신앙이 깊은 사람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으로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 된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성경말씀이 온유, 친절같은 인격의 다져진 모습으로 나타날 때 성숙한 사람이 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배워서 사랑의 은사를 불일듯하게 해서 오래 참고, 시기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고 할 때 비로소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 교리가 삶이 되고 영적인 이론이 생활의 실제가 된다. 교회 안에서도 구역, 남녀전도회 같은 소그룹활동을 통하여 배우고 섬기고 나눌 수 있어야 된다. 영적인 전쟁과 같은 현실에서 속으로 성령충만 받고 겉으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사탄 마귀를 대적할수 있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형통하고 몸이 강건해진다.
신통, 인통, 물통, 사통, 밥통이 순차적으로 되어 진다. 소통이 안되면 고통이 오고, 불통하면 불행하다. 모든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영적인 관계에서 비롯된다.
미국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의 정인수목사님이 강조하는 아름다운 영성에는 세 가지 V가 있다.(Voice, Value, Vision)
영혼을 어둡게 하는 자리는 피해야 된다. 하나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자를 찾으신다.
성령님이 거하시는 전이 우리 몸이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려야 된다. 성전 관리를 하듯이 우리 몸을 잘 관리해야 된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왠만한건 몸으로 떼우면 된다. 그렇다고 우리 몸을 악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 의의 병기로 드려야 된다.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아진다. 체력이 국력이다. 백세건강 시대에 최고의 경쟁력은 건강이다.
우리 몸에 한 곳이라도 탈이 나면 온 몸이 아프다. 최소량의 법칙이 있다. 많은 곳이 건강해도 한 곳만 아프면 그것이 그 사람의 건강수준이 된다. 몸살은 몸이 살려고 하는것이다. 우리 몸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 성전을 관리하듯이 알뜰하고 치열하게 몸을 챙겨야 된다.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을 치는 것이 기도이다. 옛날 사람들을 평가하는 기준인 신언서판(身言書判)의 처음은 몸가짐을 반듯하게 하는 것이다. 악기를 조율하면 소리가 좋아지듯이, 차량도 관리하면 오래 사용하듯이 우리의 몸도 거룩하게 구별시켜야 된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마음의 불안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깨끗한 그릇, 순수한 사람을 축복의 통로로 들어쓰신다. 열린 마음이 아니면 닫힌(다친) 사람이 되어 매사에 공격적인 사람이 된다. 마음은 비우는 것이 아니고 채우는 것이다. 염려와 걱정은 버리되 은혜충만, 진리충만, 성령충만으로 채워야 된다. 마음에도 근육이 있고 힘줄이 있다. 마음을 곱게, 밝게, 명랑하게 먹어야 된다. 묵은 마음밭은 기경해서 옥토를 만들어야 된다. 마음밭에 쓴뿌리가 생기지 않도록 주야로 가꾸어야 된다.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된다.
주인 닮은 정원처럼 성도의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가는 것이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챙겨야 된다. 내 마음을 쓰레기하치장 같이 만들지 말고 온맘 다해 예배하는 사람으로 겸비 되어야 된다. 다윗처럼 내 마음을 확정하고 확정해서 마음의 풍금을 연주해야 된다. 그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깨어나고 새벽을 깨우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몸에 피로가 회복되고 독소가 해독되고 최상의 컨디션을 갖출 때 몸도 튼튼해지고 마음도 튼튼해진다. 마음의 알갱이가 말(마알)이니 언행심사가 반듯할 때 말이 씨가 되고, 행동이 되고, 습관이 되고, 운명이 되어 마침내 좋은 사람이 된다.
몸가짐이 반듯하고 말투가 공손하고 마음 씀씀이가 곱고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이 멋쟁이다.
하나님의 본심은 우리가 우울하고 병들고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형통하고 육신이 강건한 것이다.
내 영혼을 위해서 회개해야 된다. 내 마음을 위해서 헛된 마음은 비우고 신령한 것은 채워야 된다. 내 육신을 위해서 운동을 해야 된다. 새벽기도운동, 주일성수운동, 십일조운동, 성경읽기운동, 전도운동...
몸과 맘과 영이 막힘없이 잘 연결될 때 건강한 사람, 행복한 가정, 신바람 나는 일터, 신령한 교회생활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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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몸도 튼튼, 마음도 건강, 영혼이 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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