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9.20 15:08 |
긴장감 속에 열린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2019/06/03 16: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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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문제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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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지난 6월 1일(토)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역시 반대집회도 함께 열려 경찰 1만여명이 투입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서울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반대하는 여론도 뜨거웠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0만명이 넘게 참여했고, 서울시 공무원들이 서울광장 개최를 반대했고, 개최 금지 가처분을 내기도 했지만 결국 퀴어축제는 개최됐다. 특히 20주년을 홍보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1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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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집회 역시 함께 열렸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가 서울광장 맞은편 대한문 앞 광장에서 열렸다. 반대집회인 ‘러플페스티벌(LOVE is PLUS)’ 개회식에서 소강석 목사는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곳에 모였다. 건강한 국가를 지키기 위한 대회”라고 소개했다.
서울퀴어축제가 해가 갈수록 참여인원이 증가하듯이 반대집회 역시 참여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성격을 부각시키면서 퀴즈, 게임,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들이 가볍게 참여하도록 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강경하고,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언론들 역시 즐거운 퀴어축제의 모습에 이어 반대집회의 강경한 모습, 경찰에 끌려 나가는 모습 등을 보도하면서 대조를 이루게 했다.
이번 서울퀴어축제가 마친 후 여전히 선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참여자 의상, 부스 전시품 등 선정성 논란은 여전하다.
한편, 오는 6월 29일(토)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제11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를 두고 대구지역 교회들은 반대기도회를 열고 피켓시위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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