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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교회들은 어떻게 지내나?
2019/03/27 15: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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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90321_101800513.jpg▲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부산지부가 양문교회에서 가진 서약식
 
올해 부활절은 4월 21일로, 14일 종려주일을 시작해 15일부터 20일까지 고난주간을 지낸다. 대다수의 교회들이 고난주간을 맞아 특별새벽기도, 금식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가지며 의미있는 시간을 지내려고 노력한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부산지부(지부장 이광연)는 사순절 기간인 3월 24일 월내교회(고신, 담임목사 신수복)를 시작으로 부산교회(기침, 담임목사 김종성), 수안교회(통합, 담임목사 엄정길), 영진교회(기침, 담임목사 조범준)에서 종려주일까지 생명나눔 릴레이 서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광연 지부장은 “우리나라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율은 전국민의 3퍼센트 정도로 140만 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는데 외국의 평균 30~40퍼센트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그 중에서 70퍼센트 이상은 크리스천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천의 더 많은 이웃사랑이 필요한 운동이다”고 말했다. 장기기증희망서약은 법적으로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실제 장기기증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지금보다 희망등록자가 많아져야 기증자들을 늘릴 수 있어 크리스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북한어린이들을 위한 2019 고난주간 평화나눔캠페인 사랑의밀가루 보내기를 진행한다. 지난해 511개 교회가 참여해 총 2억2939만 1684원이 모금돼 월드비전 영양개선사업장 4곳에 밀가루 661.5t을 지원했다. 이렇게 전달된 밀가루는 국수, 빵으로 만들어져 10만3300명의 아동에게 전달됐다. 올해 역시 720t의 밀가루 지원을 목표로 모금 중이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고난주간 및 부활절 기간 한국 교회가 동참할 수 있도록 ‘오래된 기도’라는 주제로 부활절 북한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아대책 부활절 캠페인 ‘오래된 기도’는 장기화된 북한의 경제 상황 악화로 굶주림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고통 속에 외치는 기도를 묵상하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북한의 보육원, 산골 학교 아동 5만여 명의 식량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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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은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고난주간에 활용할 수 있는 북한을 위한 기도노트를 증정한다. ‘오래된 기도’ 캠페인에는 교회와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후원자는 전화(02-544-9544)나 홈페이지(http://bit.ly/PrayforNK)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주한 기아대책 북한사업본부장은 “북한 주민의 절반 가까이 영양실조 상태이며, 아동 5명 중 1명은 발육부진을 겪고 있다”며 “한국 교회가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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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보건의료 NGO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은 ‘40일간의 동행’이라는 사순절 저금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의 의료지원을 위한 것이다. 사순절 캠페인 ‘40일간의 동행’은 고난주간인 4월 20일까지 십자가의 은혜를 묵상하고 북한 동포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도록 함께 기도하며 저금통 모금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40일간의 동행’ 사순절 캠페인 방법은 첫째 참여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샘복지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참여 인증샷 사진 보내기, 둘째 한반도 최북단 두만강을 시작으로 9도와 각 지역 도시를 거쳐 백두산까지 40일간 북한을 위해 중보기도 하기, 셋째 하루 100원씩 저금하고 동행스티커를 저금통에 붙이기(5천원이면 북한 어린이 1명이 3일간 영양식품을 먹을 수 있다), 넷째 캠페인 종료 후 저금한 금액을 샘복지재단 후원계좌로 입금하거나 우편으로 저금통 보내기 등이다.
샘복지재단은 “40일간의 동행으로 북한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후원자님의 두 손길과 함께 새롭게 꽃 피우게 될 것이다. 우리를 통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고 통일의 소망을 이루실 것을 기대하며 함께 동행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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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머스문화선교회(대표 선량욱)는 고난주간을 맞아 미디어회복캠페인을 벌인다. 미디어회복캠페인은 미디어 금식과 미디어 가려먹기의 2대 실천행동을 제안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음을 기억하는 고난주간 동안 비기독교적이고 폭력적이며 선정적인 세상의 미디어 소비를 금지하고 기독교 신앙에 도움이 되는 문화, 예수님의 삶을 묵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한 미디어만 집중하는 것이다. 팻머스는 “미디어 회복 캠페인을 통해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는 고난주간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보다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교회, 가정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오혜진 ohj1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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