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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활절연합예배 함께 드린다
2019/03/26 11: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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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큰 틀에서 합의 이끌어 내
2019년 부산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하나로 드려질 예정이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김종후 목사 측과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서창수 목사 측이 3월25일 오전 이비스앰배서더 호텔에서 만나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 자리에는 사단법인측 대표회장 서창수 목사와 사무총장 강안실 목사가, 부기총측에는 부이사장 박은수 목사와 준비위원장 황재열 목사가 각각 참석했다. 김종후 목사는 감기몸살로 이날 참석하지 않았고, 대신 전권을 부이사장 박은수 목사와 준비위원장 황재열 목사에게 일임했다.
KakaoTalk_20190325_175711925.jpg▲ 3월25일 합의한 합의서
 
양측은 ‘2019년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드리기로 합의하고, 장소와 강사를 사단법인측이 예정하고 있던 경성대학교 축구장과 대구 서문교회 이상민 목사로 결정했다. 또 예산 부분도 사단법인 부산기독교총연합회가 집행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예산부분에 대한 입장차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행사 순서에 대해서는 양측 공동대회장이 인사 및 환영사를 맡기로 하고, 나머지 세부적인 내용은 양측 준비위원장이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양측 관계자는 “(우리 입장에서는)부분적으로 미흡하고, 불만적인 내용들도 있지만, ‘부활절연합예배만큼은 함께 하라’는 지역교계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조만간 실무진들이 모여 나머지 구체적인 내용들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당일 순서와 부활절헌금 사용여부, 부활절 사전 행사 및 사후행사에 대한 내용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기총 관계자는 ‘부활절 이후 양측이 합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부활절연합예배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된다면, 양측이 자주 만나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대화가 잘 되면 좋은 쪽으로 흘러 가지 않겠느냐”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양측은 법원에 ‘유사명칭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되어 있고, 검찰청에 명예훼손으로 등으로 고소, 고발 건이 다수 제기되어 있다.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것.
교계 모 중진 목사는 “쉽지는 않겠지만, 이번같이 대화와 만남이 계속 될 경우 서로 간 불신의 벽을 허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첫 단추이기 때문에 잘 끼워야 한다”며 조심스런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함께 드린다는 소식에 지역교회와 연합기관들의 반응은 환영 일색이다.
KakaoTalk_20190325_125553323.jpg▲ 3월20일 합동측 부산지역장로원로회가 만든 자리에서 양측 대표회장이 악수하는 모습. 교계가 두 기관이 하나되기를 원한다는 뜻을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다.
 
[ 신상준 shangj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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