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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성경의 인물 다니엘
2019/03/14 10: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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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정치가로서, 또한 예언자로서 바벨론과 바사, 메대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그의 이름<다니엘>은 “하나님이 우리의 심판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개명된 바벨론 이름은 벨드사살이다.
다니엘의 개인 신상에 관하여 성경은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그의 부모가 누구인지 알 수는 없으나 부분적인 언급들로 고려해 볼 때, 그의 신분이 왕족이거나 적어도 귀족이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여호야김 3년에 바벨론으로 포로 되어 끌려간 그는 다른 귀족 포로 젊은이들과 더불어 용모가 수려하고 재주와 학식이 비상하여 즉각 왕의 눈에 발탁되었다(참조, 단 1:1-7). 3년이라는 짧은 세월에 갈대아 방언과 학문을 익혀 왕 앞에 서게 된 다니엘은 그 능력과 수완을 인정받아 바벨론으로부터 시작하여 바사와 메대 시대에 이르기까지 총리와 각종 고위직을 맡아서 정치력을 발휘한다(참조, 단 2-7장).
신앙의 절개를 지킨 다니엘은 자신의 나라는 망했어도 종교는 여전히 살아 있다는 사실이 다니엘의 신앙 자세에서 발견된다. 여호와를 유일신으로 섬기던 조국이 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경외하던 하나님 여호와를 이방의 땅에서도 성실히 섬기는 신앙인이었다. 그러나 포로 된 신분으로 정복자의 땅에 살고 있던 그에게 있어 신앙의 정절은 여러 가지 박해를 가져왔다. 다니엘은 하루도 쉬지 않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였으며(참조, 단 6:1-10), 이방신전을 거쳐서 나오는 왕의 음식을 거부하기도 하였다(참조, 단 1:8-16). 뿐만 아니라 <바알이여, 생명을 지켜 주소서'>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벨드사살'이라는 이름 개명에 동의치 않았다. 이방 신에게 생명을 지켜달라는 취지의 바벨론식 이름이 그의 신앙정절에 정면으로 위배되기 때문이다(참조, 단 1:7). 다니엘의 이 같은 신앙 절개는 그를 시기하는 모함 자들의 공격 거리를 제공하여 불꽃 속에, 사자 굴에 던져지는 혹독한 시련을 겪게 하였다(참조, 단 6:11-22).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더불어 박해를 이겨냈으며, 이후 그의 지위는 더욱 높아지고 확고해졌다.
하나님은 당신을 절대 신앙하는 다니엘에게 장차 일어날 역사의 흥망성쇠를, 짐승이라는 상징적 계시 중에 이상으로 보여 주셨다. 이상 중에 다니엘이 본 계시는 네 짐승과 숫양, 숫염소(참조, 단 7:1-3, 8:1-5), 그리고 칠십 이레와 왕들에 대하여, 큰 전쟁과 두 사람에 대한 것들이었다(참조, 단 10:1-7, 11:2-4). 뿐만 아니라 다니엘의 영적 분별력은 유난히 뛰어나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 하나님의 허락하신 지혜로 이상을 계시 받은 자임과 동시에, 다른 사람이 받은 바의 이상을 해석하기도 하는 자였다(참조, 단 2:25-45). 느부갓네살 왕의 두 차례에 걸친 꿈을 해석하는 일이나 벽에 쓰여진 글씨를 해석하는 일 등은 다니엘 아니고서는 불가능했던 일들이었다. 하나님은 그 같은 다니엘에게 수년에 걸쳐 장차 역사의 전개를 상징한 짐승 꿈을 계시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은밀한 역사 경영을 내비치신 것이었다.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오묘하다. 우리는 다니엘을 통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음으로 따를 때 하나님은 우리를 쓰시기 위해 능력과 지혜를 주신다는 사실을 교훈으로 삼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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