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08.21 10:54 |
[성경인물탐구] 가룟 유다는 회개치 않고 후회만한 제자였다
2019/01/22 11:42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이현희목사 copy.jpg
 
회개와 후회는 과거에 잘못한 것을 돌이켜본다는 의미에 있어서는 동일한 것으로 보이지만 회개는 하나님께 자기 죄를 의탁함으로 용서받기를 간구하여 죄 값을 사함 받는 행위이고 후회는 자기 죄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나쁜 결과를 안타까워할 뿐 그 죄 값을 그대로 자기가 지게 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것이다. 가룟 유다는 비록 자기 스승을 팔았지만 하나님께 나아가 부복하고 자기가 저지른 죄악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할 수 있는 회개의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런 회개를 하지 않고 후회만 하였다. 가룟 유다가 이처럼 회개하지 않고 후회만 한 이유는 그가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는 것과 하나님은 어떠한 죄라도 용서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일 그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과 살아 계신 그분이 어떠한 죄라도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었다면 그는 죽을 죄인이지만 하나님께 나아가 용서를 빌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계심과 용서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만을 느낄 뿐 자기 죄를 자기가 지고 죽은 것이다. 우리도 종종 범죄 할 때가 많은데 그때에 후회하는 것만으로는 우리 죄가 소멸되지 않음을 알고 우리는 반드시 우리 죄를 그리스도께 들고 나가 죄를 자백함으로 죄 사함을 받는 회개를 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존재와 용서를 믿지 않을 때 인간이 자기 자신을 만물의 중심으로 보게 되고 자기가 모든 것의 중심이 되면 그는 자기의 모든 행위를 자기가 책임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자기가 범죄 할 때에 회개하지 못하고 자기 양심에 찔림을 받아 후회의 고통을 겪게 될 뿐이다.
가룟 유다는 자기 죄를 돌이키기 위해 죄악의 돈을 원주인에게 돌려주고자 원주인인 대제사장과 장로들을 찾아갔으나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그의 방문을 달가워하지 않고 그에게 모든 죄 값을 떠넘긴 채 그를 문전 박대하고 말았다. 가룟 유다는 현실적인 권세를 갖지 않은 자기 스승을 배반하고 현실적인 힘을 가진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붙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끝내 자기가 붙고자 했던 이 세상의 권세 자들에게서도 버림을 받고 말았고 사단과 그의 세력들은 언제나 그들의 악행을 위해 그처럼 상대를 이용하고 이용 가치가 떨어지면 가차 없이 버리고 말았다. 우리는 이러한 악의 세력의 본성을 깨달아 악에 가담하여 악에게 이용당한 뒤 비참하게 버려지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회개하여 죄를 용서받지 못하고 후회함으로써 죄 값을 스스로 지는 고통을 짊어진 가룟 유다는 그 죄의 무거운 짐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살하고 말았다.
자기 죄를 철저히 인식하고 인식한 그 죄악을 그리스도의 보혈을 근거로 용서함 받도록 고백하였으면 고백한 자는 하나님께 고백한 죄악과 기억이 나지 않아 고백하지 못한 것까지도 하나님의 은혜로 다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믿지 않으면 자기가 용서받은 자라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여 계속해서 죄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더러 하나님의 백성의 반열에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구한 자는 받은 줄로 믿고 믿음 안에서 믿는 자답게 사는 것이 본분임을 알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히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kcnp1@hanmail.net
한국기독신문(www.kcnp.com) - copyright ⓒ 한국기독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한국기독신문 (http://www.kcnp.com) | 창간일 : 1995년 4월 11일 | 발행인 : 김해옥 | 편집인 : 신이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신상준 국장 
    602-053   부산광역시 서구 까치고개로 229번길 47-1
    사업자등록번호 : 758-96-00228 | 정기간행물등록 : 부산, 아00259
    대표전화 : 051-245-1235 | 팩스 : 051-245-2763 | kcnp1@hanmail.net
    Copyright 2015. kcnp.com All right reserved.
    한국기독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