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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소리뿐인 한국 교회여 어이할꼬!
2018/12/26 11: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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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예수님이 오실 대강절 마지막 주일을 보내면서 우리 모두가 “주여 어서 오소서”라고 기도하며 주의 재림을 희망과 기도 속에서 기다리는 절기를 보내고 있다.
이 기다림과 성탄은 세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성탄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몸으로 오신 것과 둘째, 오늘도 우리 삶속으로 찾아오시는 그리스도를 준비하는 것은 인간 각자가 맺힌 것을 풀고 화해의 손을 내미는 사랑의 미로를 보여 주는 것이며 셋째는 마지막 때인 종말에 심판의 주로 오시는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 어서 빨리 이 땅에 평화의 온누리가 되도록 기도하며 기다리고 준비하는 기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맑고 순수하게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지 못한다면 우리들이 바라는 기다림은 세상 사람들이 즐기는 성탄절의 소란스러움 속에 묻혀 그 의미가 퇴색되고 말 것이다.
특별히 금년 한국교회 10대 뉴스에 첫째와 둘째가 서울 명성교회 세습과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편목 관련해 세상법정에서의 판결이 문제라는데 자성하며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가 집안 싸움하는 가운데 밖에서는 이를 비웃으며 이단들이 주인 노릇해 가며 일간지 전면 광고로 한국교회를 비웃고 비난하고 있는 지경이다. 매주 한 차례씩 전면광고로 공격적으로 시도하는데 한국교회 주요 대표기관들은 서로들 싸움박질 한데서야 되겠는가?
서울에는 한기총이 둘, 셋으로 분열되고 제2의 도시라 불리던 부산지역 교계는 부기총이 둘로 갈라져 정상화를 위한 부기총 바로세우기에 몰두하는 가운데 있다. 선배 원로 목사들을 후배들이 무더기 징계로 축출시키는 보복적 행태로 치닫고 있다. 볼썽사나운 징벌적 작태에 대항하여 검찰에 집단적 고발 사태로 대응하며 싸우는 사태를 보면서 주님 오시는 성탄을 맞이할 수가 있을까? 진정한 그리스도께 성탄예배드린다고 해도 주님은 외면할 것이다.
이번 주간에 안신이 장로와 김태동 목사가 덧없이 하늘 나라로 가셧다. 천국 가시는 길에 순서가 없듯이 우리 서로가 내가 옳니, 네가 그르니 하며 아웅 다웅 싸울 것이 아니라 모두가 내려놓고 주님 오실 대강절 마지막 주일 안으로 아니면 이 한 해가 가기 전에 무조건 하나로 화해하며 서로 용서하며 사랑으로 보듬어야 할 것이다.
부기총의 지난 40년 동안 한번도 이렇게 분열되거나 갈라서는 일 없이 서로 의견 차이는 있어도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처럼 그때마다 서로 양해하고 잘 넘어 갔다. 그런데 왜 이 모양이 되고 대립되는 그 근본 원인을 분석해 볼 때 바로 부산시로 부터 거액의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기부금 3억5천만원과 중구청으로 부터 1억원의 기부지원금으로 오는 잿밥에 관심이 있는 원인을 지적할 수 있다. 서울의 밥퍼 최일도 목사는 20년 동안 한푼도 정부 지자체로부터 트리문화축제 돈을 받지 않고 순수 독지가들로 부터 도움을 받고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정의 투명성에 초점을 맞추어 깨끗한 재정 운영이 기본 핵심의 윤활유가 되었다는 것에 교훈을 삼아야 되지 않을까? 부기총은 10년 전 부터 지자제의 기부금 지원금을 받기위해 만든 사단법인의 운영과 갈등 그리고 이원 구조로 운영되는 부기총의 정관 등이 이번 분열의 씨앗이 되었다는데 서로가 자성해야 할 것이다.
맘모니즘 이것이 문제의 핵심 키라면 이제 전문성이 있는 광복동 포럼 등과 중구청에 돌려주고 부기총 본래의 사업인 부활절 연합 예배와 신년하례회에만 열성을 보인다면 1800여 부산 교회들이 도와주고 지원하며 주님의 오실 대강절과 성탄절에 최대의 성탄 선물이 될 것이다. 제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여 정신 차리고 하나가 되어 수많은 이단, 적그리스도와 싸울 준비를 해야 주님이 즐겁게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절이 될 것이다. 탄식소리뿐인 이 땅의 한국교회여 어이하겠는가?

신이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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