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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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가 주최한 ‘이념편향조례 제정반대 부산시민대회’가 지난 12월 17일(월) 오후 1시 부산광역시청 시민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부산지역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안용운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했다. 안 목사는 “편향된 이념을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강요한다. 건전한 윤리, 바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역차별하고 표현, 양심, 학문, 종교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는 조례안에 유감을 표하고, 이에 이념편향조례 반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길원평 교수는 시민대회를 개최한 취지를 설명했다. 길 교수는 “지금 2가지 주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하나는 동성애 옹호 내용이 포함된 인권조례 개정안이 17일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에 상정되어 21일 본회의 통과를 계획하고 있다. 둘째는 민주시민교육조례안이 18일 상임위원회에 상정, 21일 본회의 통과를 예정하고 있다”면서 “제 2조의 2에서 차별금지사유에 ‘등 어떤 사유로도’라는 문구를 삽입한 것은 현 인권위법에 ‘성적지향(동성애)’이 있기에 당연히 동성애를 포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민주시민교육이란 이름으로 잘못된 가치관, 세계관을 시민들에게 주입하려고 하지마라. 동성애 옹호 교육, 성평등 교육을 단호히 거부한다. 시민들에게 편향된 정치이념의 의식화교육을 시키지 말라. 부산시의회는 이런 조례 제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나쁜 인권조례 개정안 철회하라”, “가짜 민주시민교육 조례안 철회하라”고 강력히 외쳤다. 구호제창 후 참석자들은 부산시청 주변을 거리행진하며 안건 상정을 반대했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인권조례 개정안과 민주시민교육 조례안을 상임위에 통과시켜, 12월 21일(금)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에 ‘본회의 통과 반대집회’를 21일(금) 오전 8시 30분 부산시의회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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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편향조례 제정반대 부산시민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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