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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음악회 열려
2018/11/02 15: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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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동료들이 만든 감동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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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목) 저녁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스승인 김영미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기 위해 자리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참석해 엄마의 선생님이라며 김영미 교수를 소개하는 가족들도 있었다.
고신대학교 교회음악과 김영미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음악회가 지난 10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됐다. 동료, 제자들과 함께 꾸민 무대는 다채로움 속에서도 감동이 있는 공연이었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동 중인 김 교수의 제자들이 영상으로 인사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소프라노 김찬미, 소프라노 김정미, 소프라노 박연경, 소프라노 김현주, 소프라노 김은희, 소프라노 김나영을 비롯 테너 강동혁, 테너 송승민, 테너 염상윤, 테너 김진훈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제자들이 김 교수의 퇴임을 축하하며 무대를 함께 했다. 또한 한국 최고의 성악가인 테너 김지호 교수(경성대), 소프라노 김은희 교수(이화여대)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고신대 안민 총장은 “선배교수님으로 모셔 온 김영미 교수님은 따뜻하고, 선하고, 유쾌하며 넉넉하셨다. 마치 친 누님 같았다”면서 “은퇴하시는 교수님께 수교하셨다는 말씀드린다. 고신대 명예교수로서의 새로운 출발에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크기변환_김영미 교수 수정.jpg▲ 김영미 명예교수(고신대)
 
김영미 교수는 “37년 6개월 동안 고신대학교의 교수로 봉직하고 정년의 시간을 맞아 제자들과 함께 기념음악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 제게 건강과 사명감과 헌신의 기회를 주시고 동행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미 고신대 명예교수는 이화여대 음대 성악과와 동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메사추세츠 주립 로웰대학교 음악대학, 동대학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김영미 명예교수는 24세에 외래교수가 되었고 교수 연주회를 했다. 28세에 고신대 교수가 된 이후 지금까지 평생 성악가와 교수, 그리고 2005년 창단한 솔오페라단의 예술총감독으로써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간 국내외 성공적인 음악인으로써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올해의 이화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제41회 부산음악상(2016)을 수상한 바 있다.
[ 오혜진 ohj1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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