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신천지가 불교세가 강한 영남권지역에서 교세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신천지 홍보팀은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 경북지역 지파인 다대오지파가 금년 2,052명의 신규 입교자를 배출했고,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안드레지파와 야고보지파가 4,521명의 신규 입교자를 배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 해 평균 1만 5천여 명 이상의 신규입교자를 배출하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세확장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영남지역은 불교세가 강하고 상대적으로 기독교의 교세가 약하다는 점에서 이 지역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신천지는 “이처럼 영남지역에서 한해 6천500명 이상이 성경공부 과정을 수료하고 신천지예수교회에 신규 입교했다는 점은 교계의 지형변화가 시작됐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존 교회가 쇠퇴하는 반면, 신천지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평가했다.
이단전문가들은 “보도는 그렇게 했지만, 사실상 영남권 공략을 선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천지 12지파 중 열세를 면치 못하던 다대오 지파가 최근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안드레지파가 본부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성했으며, 야고보지파도 비밀리에 본부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영남지역에서 신천지와의 영적싸움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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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영남지역에서 교세 급성장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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