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1.13 13:54 |
[다문화사회]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3)
2018/10/29 14:22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이병수교수(신규).png
 
1. 동유럽과 공산주의, 이단 및 무신론
동유럽은 복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나라입니다. 이유는 동유럽은 그동안 공산주의, 무신론과 오스만 투르크 이슬람의 약 500년 (1400년대에서 1900년대 초 까지) 지배로 그들의 전통적인 종교, 천주교 및 그리스 정교를 많이 포기하였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자본주의 영향 으로 세속화되고 물질만능주의 영향 가운데 공산주의 기간 동안 신앙의 순결을 지녔던 사람들도 신앙심이 약화되거나 교회를 떠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영향으로 심지어 동유럽의 많은 사람들도 서유럽과 같이 무신론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동유럽과 서유럽의 무신론 영향이 한국에도 지금 상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교회가 깨어나게 하소서! 종교개혁 501주년을 앞두고!
동유럽의 선교 상황의 특징 중의 하나는 공산주의 통치기간 동안 미국의 이단들인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 및 몰몬교가 매우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이들이 많이 유입된 이유는 공산주의 기간 동안 대부분의 동유럽 나라들이 가난하였고 따라서 그 이단들이 물량적 공세로 포교활동 하는 가운데 이단들이 많이 받아들여졌고 확산되었습니다. 최근 한국의 많은 이단들 박옥수의 구원파, 신천지 및 하나님의 교회, 통일교 이단들도 많은 동유럽인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이단들은 전 세계에 독버섯처럼 침투하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하나님께서 저들 이단들을 “멸절시켜 주옵소서!” 그리고 한국의 성도들이 지옥에서 멸망당할 그들 이단들의 열심만큼 전 세계에 복음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차게 하소서!
동유럽 선교에서 겪는 어려움중의 하나는 동유럽의 대다수 국민들은 자기들도 전통적인 종교인 천주교 및 그리스정교에 대해 열심히 신앙생활하지 않으면서도 개신교를 구교와 정교에서 벗어난 이단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선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힘든 상황 가운데서 한국의 많은 선교사들은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고 앞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선교의 관심이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2. 동유럽과 이슬람
동유럽의 선교를 위해 무엇보다도 동유럽과 이슬람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유럽과 이슬람을 언급하기 전 세계 이슬람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나라들을 약간 고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 지금 가장 중요한 선교적 이슈는 이슬람입니다. 한국에서도 이슬람의 부상이 초미의 관심입니다. 난민 문제에 대해 한국사회와 교회가 매우 두려워하는 이유 중의 하나도 난민 대부분이 무슬림이기 때문입니다.
이슬람에서 가장 중요 국가들은 개략 네 나라를 들 수 있습니다. 수적으로는 인도네시아가 가장 많지만 그 네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 및 터키입니다. 첫째,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무함마드(AD 570-632)는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메카에서 태어났고 오늘날 수많은 무슬림들이 방문하는 성지가 바로 메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의 두 분파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니파의 종주국입니다. 두 번째 중요한 나라는 이집트입니다. 이집트는 인구 통계적으로 약 1억에 육박하고 사실상 이슬람의 머리 역할을 하는 이슬람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이슬람의 가장 근본주의적이고 과격한 이슬람 형제단이 존재하고 전 세계에 이슬람 정신을 확산시키는 ‘빛나는 꽃들’이라는 뜻을 가진 알 아즈하르 대학이 이집트 카이로에 있습니다. 알 아즈하르 대학은 전 세계에 가장 오래된 대학입니다. 이집트의 이슬람 왕조인 파티마 왕조가 971년에 설립했습니다. 유럽 대학의 시작보다 앞섭니다. 유럽의 대학의 시작이 이탈리아의 볼로냐 대학이고 108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알 아즈하르 대학은 유럽의 대학보다 100년 앞선 대학입니다. 세 번째가 이란입니다. 이란은 시아파의 거두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란은 이슬람 국가 중 페르시아 제국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나라입니다. 따라서 이슬람 국가이지만 매우 자존심이 강한 국가입니다. 마지막으로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후예 지금 터키입니다. 오스만 제국은 한때 지중해 세계를 정복했던 로마만큼 엄청난 영토를 정복했습니다. 중동지역 대부분을 한때 차지했습니다. 동유럽의 많은 나라도 그 제국의 수중에 있었습니다. 따라서 동유럽의 선교를 생각 할 때 오스만 제국을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가장 중요한 두 술탄들은 메메드 2세와 술레이만입니다. 이 오스만의 술탄 술래이만은 구약성경의 솔로몬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동유럽의 그리스 정교의 대표적 나라 세르비아와 이슬람의 관계를 살펴봅시다. 동유럽에 대한 이슬람의 영향은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 갈 수 있습니다. 티코의 유고연방의 핵심적 국가인 지금의 세르비아는 1389년 그리스 정교 기독교 연합군을 이끌고 오스만 제국과 전투를 하지만 엄청난 패배를 당합니다. 이 전쟁을 하였던 장소가 오늘날 코소보입니다. 이 코소보는 세르비아의 사실상 성지였습니다. 이 성지에 오스만 제국이 전쟁에 승리한 뒤 수많은 알바니아인들을 거주하게 하였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1998년도 코소보 전쟁이 세르비아와 코소보와의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이었습니다. 이 코소보 전쟁은 세르비아계 그리스정교와 코소보에 거주하는 알바니아계 무슬림과의 인종적 종교적 전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1389년 코소보 전쟁이 발칸(터키어로 ‘산맥’이라는 뜻-따라서 동유럽의 오스만 제국의 영향을 잘 볼 수 있음) 반도 즉 동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 오스만 제국이 이슬람 영향이 결정적으로 미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1422년에 불가리아가 멸망당하고, 보스니아가 1463년에 멸망당하고 1526년에 오늘날 전 세계인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아드리아 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의 나라 크로아티아가 오스만 제국에게 통치를 받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의 나라 슬로베니아가 오스만 제국에게 일부가 점령당하고 헝가리가 1526년에 모하치 전투에서 오스만 제국에게 패배를 당합니다. 가장 결정적 사건은 동로마 제국 비잔틴 제국이 1453년에 오스만 제국 지금의 터키에 멸망당합니다. 서양역사에 동로마 제국이 오스만 제국에 멸망당하는 사건 만큼 큰 역사적 사건은 없습니다. 그 이후 오스만 제국은 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하는 1919년에 이르기 까지 약 500년 이상 지중해 지역인 북아프리카, 중동 및 동유럽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동유럽 선교를 위해서는 그리스 정교국가인 비잔틴 제국과 오스만 제국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선교를 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금년 2월에 방문한 코소보는 대다수가 무슬림들이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알바니아는 50-60%가 무슬림들입니다. 저는 코소보의 수도 프리스티나의 높은 지역에 올라가서 도시 전체를 바라볼 때 이슬람을 상징하는 뾰쪽한 두 탑을 가진 모스크가 얼마나 많은지, 그 모습을 보고 가슴이 미워지고 마음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코소보에 인접해 있고 오랫동안 내전과 분쟁으로 수많은 상처와 아픔을 겪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두 번째로 큰 도시 모스타르를 일박이일로 방문했습니다. 그 도시에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에 모스크에서 예배가 드려졌는데 그 모임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선교학을 가르치고 이슬람을 강의하는 입장에서 그런 경험이 그들을 이해하고 아는데 현장 경험으로 매우 중요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모스크 안에는 건장한 남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백인 젊은이들이 가득 찬 모스크, 매우 이상하였습니다. 중동의 사람들 약간 검은 피부의 사람들로만 이슬람을 신봉하고 모스크에서 예배하는 모습들만 상상하다가 그런 모습을 보니 매우 신기하고 약간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들의 예배는 매우 진지한 모습들이었습니다.
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던 사라예보가 수도입니다. 이 두 나라들은 본래 동로마제국 비잔틴 제국의 나라들이었고 그리스 정교 및 동방 정교의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동유럽 특히 발칸 반도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수 백 년 동안 받는 가운데 많은 나라들이 무슬림 국가가 되었습니다. 무슬림 국가의 수준에 해당하는 코소보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저희 고신대학교 국제문화선교학과 제자들이 사역하고 있어서 더 동유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는 독신 선교사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선교사님이 곧 은퇴를 하고 저의 제자는 선교사 비자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어서 신분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사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는 한국 선교사가 거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독자 여러분들 가운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는 젊은이들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여름에 방문한 불가리아도 현지인의 보고에 의하면 10-20%가 무슬림들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유럽이 무슨 선교지이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동유럽은 오늘날 세계 선교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표현이 “From Everywhere to Everywhere”입니다. 사실 모든 곳이 선교지입니다. 그 이유는 유럽이 선교사를 보내는 나라였지만 그곳이 무신론 및 세속화 가운데 무신론자들이 급증하고 무슬림 이주민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선교지인 것처럼 한국도 250만 명의 이주민과 200여개국가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고 젊은이들의 복음화 비율은 약 4%에 이르고 무신론자들이 급증하기 때문에 선교지인 것과 같습니다.

3.동유럽과 선교
유럽의 난민선교와 유럽의 디아스포라, 이주민 선교를 위해서 국제적으로 가장 왕성하고 신속하게 수행하는 단체는 미국 남침례교회였습니다. 이곳에 한국선교사들도 열심히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 있는 수많은 난민과 이주민들 그리고 동유럽 및 서유럽의 상황을 볼 때 한국선교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곳에 최근 감신교단은 노회차원에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통합 측 교회도 노회차원에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선교사들이 그래도 1000년 넘게 그리스 정교의 영성과 신앙으로 존재하고 있는 그리스정교회를 모판으로 사용하는 ‘지렛대 선교’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필자는 몬테네그로에서 한인 선교사 부부를 만났는데 그들은 선교사역이 너무나 힘들고 외로워서 한국으로 귀국해서 다른 사역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저희들을 안내하면서 타고 다니던 차가 2001년도 차량이었는데 그 차가 저희들이 그곳을 떠나기 전날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 콘크리트 벽에 부딪치면서 바퀴가 노후 되어서 펑크가 나서 움직일 수가 없어서 가까운 거리였지만 차를 그곳에 두고서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한국 교회와 독자 여러분들에게 동유럽 선교와 유럽의 재복음화를 위해 한인 선교사 동원과 후원과 유럽의 한인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참여해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유럽의 재복음화와 동유럽의 선교를 감당할 수 있게 하실 줄 믿습니다. 마가복음 10장 29-30절에는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희생하는 자에게는 100배의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스위스 신학자 에밀 브룬너의 지적처럼 “불은 탐으로써 존재하듯이 교회는 선교함으로 존재합니다”.
(끝)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kcnp1@hanmail.net
한국기독신문(www.kcnp.com) - copyright ⓒ 한국기독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한국기독신문 (http://www.kcnp.com) | 창간일 : 1995년 4월 11일 | 발행인 : 김해옥 | 편집인 : 신이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신상준 국장 
    602-053   부산광역시 서구 까치고개로 229번길 47-1
    사업자등록번호 : 758-96-00228 | 정기간행물등록 : 부산, 아00259
    대표전화 : 051-245-1235 | 팩스 : 051-245-2763 | kcnp1@hanmail.net
    Copyright 2015. kcnp.com All right reserved.
    한국기독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