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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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좌천동 소재 일신기독병원(원장 서성숙)은 지난 10월 19일 (금) 개원 66주년을 기념하여 본관 6층 예배실 (맥켄지홀)에서 ‘2018년 일신기독병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신기독병원 의료부원장으로 근무했던 민보은 선교사(Barbara H. Martin)의 병원 방문으로 함께 근무했던 많은 의료진, 간호부, 행정부 동문을 초청하여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민보은 선교사는 1964년부터 1995년까지 부산 일신기독병원에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부산시민들의 건강과 지역의료 발전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온 일신기독병원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신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서성숙 병원장의 방문 감사 인사, 민보은 선교사 환영식 및 인사, 민보은 선교사에게 전하는 감사 영상 상영, 만찬 및 만남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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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보은 선교사는 인사 말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기쁘다. 감사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나왔다”면서 감격해 했다. 그리고 “매혜란, 매혜영 두 자매가 부산진교회의 유치원 건물에서 처음 병원 문을 열었는데 그때는 직원이 5명에서 시작했었다”라며 “지금은 4개의 병원과 1천여 명이 되는 직원들이 함께하고, 산부인과 외에 내과, 외과, 소아과 등 여러 과들이 생겨 많은 사람들을 치료해줄 수 있게 되었다”며 자신이 근무했을 당시와 비교하며 놀라워했다.
또한 민 선교사는 “이만큼 성장한 것은 많은 동문 여러분, 임직원 여러분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준 결과”라며 “하나님의 뜻으로 세운 병원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환자를 잘 돌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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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66주년 기념, ‘일신기독병원 홈커밍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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