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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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부산에서 시작된 대규모 복음광고 캠페인이 이제 지역을 복음화하는 전도대회로 맥을 이어간다.
대중매체 광고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비영리단체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이 오는 10월 30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로교회 은혜홀에서 ‘부산 복음화 전도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한 달간 부산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의 결과를 공유하고 핵심가치를 나눔으로써 부산 교회들이 연합된 전도를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장으로 마련된다.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수영로교회를 비롯해 각 교회 전도팀과 중보기도팀 등 지역교회를 이끄는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복음의전함은 복음으로 하나될 대한민국을 꿈꾸며 올해 7월 경상도·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국 6개도 및 서울을 순차적으로 전도하는 대규모 광고 선교 캠페인 ‘대한민국을 전도하다’를 진행 중이다.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부산역 대합실 내 대형 광고판을 포함해 부산역 광장, 해운대역 버스정류장, 1000여개 교회 외벽에 복음광고가 게재됐으며, 이를 중심으로 해운대 일대에서 거리 전도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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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과 복음광고 모델을 활용한 워십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되는 30일 행사에서는 복음광고가 미치는 영향력과 이를 통해 각 교회가 얻을 수 있는 효과를 나눔으로써 부산에 광고선교 사역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비전을 선포할 방침이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가 복음의 메시지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고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이 ‘복음광고선교 및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 사역의 의미와 증거들을 나누게 된다. 합심 기도회에는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을 통해 교회와 온 나라가 복음으로 하나 되도록 △부산 복음화 및 지속적인 전도의 부흥을 위해 △다음 지역(전라도·광주)의 복음화와 캠페인을 위해 각각 기도한다. 이밖에도 특별 게스트로 복음광고 재능기부 모델로 참여한 V.O.S 멤버 가수 박지헌도 간증과 특송으로 참여한다.
이어 2부 순서에는 부산에서의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 및 후속사역을 선포하고 부산시 교회들의 연합과 거리전도 시작을 위해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16개구군연합),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 부산 대표단과 광주 대표단이 “대한민국 하나되어 부산을 전도하자!”는 구호를 제창하고 함께 비전 선포의 찬양을 부르며, 부기총 정성훈 목사의 축도로 행사는 막을 내린다. 복음의전함은 경상도·부산 캠페인 이후 오는 11월 한 달간 전라도·광주에서 2차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복음’이라는 하나의 푯대를 두고 교회가 연합했던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 사례를 공유하여 경상도 내 교회들이 복음 안에서 연합의 길로 향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16개구군연합),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수영로교회, 부산극동방송이 주최하고 복음의전함이 주관한다. 부산CTS, 부산CBS, 부산GOODTV, 한국기독신문, 교회복음신문, e뉴스한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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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음화 열기’ 계속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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