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10일 총회가 시작되는 장자교단 통합과 합동 교단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명성교회와 총신대 문제다. 예장통합은 명성교회 문제로 첫날부터 혼란스러울 전망이다. 장신대 학생들과 세습을 반대하는 기관과 관계자들이 대거 총회장소로 몰려올 예정이다. 총대들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합동측은 총신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재 교육부로부터 승인 취소 처분을 받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임시이사를 선임한 상태다. 하지만 김영우 전 총장, 안명환 전 재단이사장직무대행등 법인 이사들은 지난 8월 27일 서울행정법원에 ‘임원 취임 승인 취소 처분’ 취소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반면 총신대 학생들은 소송 기각을 위한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학생들은 “전 이사회가 다시 총신대에 들어온다면 그동안 학교 구성원, 총회, 동문이 노력해 온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된다”며 반대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 합동측 총대들이 이번 총신대 사태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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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총신대 문제 가장 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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