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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한반도 남북통일의 방법(1)
2018/07/09 13: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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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民族)이란, ‘언어, 혈통,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데서 그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우리 韓민족은 세계 최우수 [한글]과 [한국말]을 사용하며 뛰어난 지능과 실력의 혈통을 갖고 있으며 이 곳 한반도에서 5천년의 세월을 살고 있다. 신라가 고구려, 백제를 통일하고 300년 이상, 고려가 400년 그리고 조선 왕조가 500년 이상 그러니 도합 1200년 간 우리 민족은 이 곳 한반도에서 통일된 하나의 나라와 민족으로 살아왔다. 실로 하나님의 은혜요 말할 수 없는 축복이었다. 그러나 1905년에 일본의 강압으로 [을사보호조약]을 맺고 1910년 [한일합병]을 당하면서 우리는 나라의 권리와 민족의 자부심을 침탈당한 채 근 40년간 고통과 치욕의 세월을 보냈었다.
1945.8.15. 세계 2차 대전을 일으켰던 사악한 전체주의 국가 독일, 이태리, 일본이 [자유와 정의, 천부 인권 사상]을 추구하던 미국, 영국, 프랑스에 의하여 패배함으로 우리 민족은 [자유와 해방]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슬프게도 한반도의 38도선 북쪽에는 공산종주국 소련군대가 진주하면서 소련에서 훈련 받은 한국인 공산주의자들이 한반도의 북쪽을 통치하게 되었다.
공산주의의 기본전략은 [거짓말과 선전선동 그리고 폭력과 살해]라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강압적인 통치술이다. 한반도 북쪽의 우리 동포들은 [토지 무상 분배, 계급 없는 사회, 노동자와 가난한 백성들이 주인 되는 지상 천국, 평등하게 잘 사는 사회]라는 그럴 듯 해 보이는 구호를 사방에 요란스럽게 내걸고 선전선동으로 날을 지새우는 공산주의자들의 위장 전술에 완벽하게 속아 넘어갔다. 북한 동포들은 왜 공산주의자들의 [선전선동]에 쉽게 넘어갔을까? 공산주의자들은 [토지 무상 분배 / 지주 재산 몰수 / 노동자 농민이 주인 되는 세상]을 세울 것이라고 선동하였다. 조선 왕조와 일제 치하에서 차별과 학대에 고통당해오던 백성들에게 그 선전은 ‘구원과 해방’으로 착시 현상을 일으켰던 것이다. 그나마도 양심이 깨어있고 지성이 깨어있고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들은 공산주의 체제를 몇 년 지켜보면서 그 허구성과 사악함을 간파하였다. 그리고 고뇌를 거듭하던 끝에 정(情)들었던 고향 산천과 일가친척을 뒤로 하고 38도선 남쪽으로 내려왔다. 오직 [인간답게]살고 싶어서 [자유와 상식(常識)]에 기초하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것이다.
자유 대한민국을 찾아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남쪽으로 내려왔던 월남 동포들은 비장한 각오 아래 열심히 일하여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북쪽에서 이미 공산주의의 [허구성]을 목격하고 당해보았으므로 우리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우고 지켜나가는 일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헌신하고 희생하였다. 이처럼 일제시대와 북한공산체제를 다 경험한 해방이전의 부모 세대는 거의 다 세상을 떠나가고 있다. 이 세대가 모두 사라지고 나면 북한의 회복과 남북통일에 대한 소원과 열정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지 않아도 오늘의 10대에서 30대 심지어 40대들마저도 [남북통일에 대한 당위성]은 매우 약하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위상이 북한동포들 때문에 주저앉거나 손상을 입게 된다면 그러한 통일은 결코 반갑지 않다는 사고가 저들 세대에는 지배적이다. 이런 사고와 풍조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남북 분단 상태]는 영구히 고착돼 버리고 우리 사회에서 ‘통일의지’도 완전히 실종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이것이 슬프고 염려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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