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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물 여덟번째]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아들을 위한 적절한 훈계
2018/07/09 12: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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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룡 목사2.JPG
 
우리 아들이 요즘 스마트폰 게임에 푹 빠져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다섯 째 중 둘째이다. 초등학교 때 로봇공학자라는 꿈을 발견하고 수학을 한지 언 3년째. 초등 2학년 6월에 시작하여 1년 만에 초등학교 수학을 완료하고 지금은 고등학교 수학1을 한번 다 훑었다. 나름 목표가 설정이 되고 3일, 7일, 21일의 법칙을 넘어 수학에 대한 습관이 형성되어 매일 고등학교 수학뿐만 아니라 한 학년 높은 수학 경시대를 준비하며 로봇 프로그래머에 대한 꿈을 가지고 달리고 있다. 어릴 때부터 ‘당근과 채찍의 법칙’(P폐나목 본 저자의 저서, 참고)을 통해 게임을 즐길 줄도 알고 설거지도 스스로 하는 멋진 아들이지만 요즘 스마트폰 신작 ‘배틀 그라운드’에 빠져 안하던 거짓말도 늘기 시작했다.
휴일, 폰을 압수한 한 결과는 친구 집으로 도망가듯 나가는 뒷모습을 지켜보며 안타까웠다. 이처럼 뭔가에 홀린 듯 게임에 빠지게 되면 첫째 딸 아이처럼 첫 증상이 나타난다.(칼럼 26번 참조) 무기력증, 게으름,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겁쟁이 등
이런 아들에게 아버지는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
부모님 몰래 속여 가면서 게임을 꼭 해야겠니? 꾸지람 보다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물론 이런 질문을 했을 때 부자간의 유대관계가 깊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게임하지 않고 심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는 없겠니? 일명 멍 때리기 놀이. 이 시간은 뇌의 휴식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본인의 경험을 볼 때는 생산적인 뇌를 준비하고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을 체험한 적이 있다.
그래 차라리 게임보다는 친구를 만나라. 사람을 통한 사회성은 책만으로는 교육 되지 않는다. 이 효과는 아주 주요하다.
절대로 혼자 게임하지 말고 오프라인 상의 사람과 함께 게임하라. 나는 아들과 배틀그라운드를 즐긴다. 아빠와 아들이 놀이를 통한 깊은 유대감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다.
아들아, 솔직히 엄마의 눈치를 봐라. 너의 스마트폰이 언제 부셔질지 모른다. 아들의 가장 큰 채찍은 엄마의 폭풍 잔소리 이다. 우리 아들이 무서워한다. 물론 아빠가 화가 나면 절대 안 되는 다는 것을 안다. 자녀들은 부모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나는 아들을 사랑하고 믿는다. 자라는 과정 속에 수많은 유혹과 죄상들은 나의 아들을 끊임없이 흔들 수 있을지 몰라도 예배하며 하나님 앞에서 삶을 사는 아들이기에 아비의 훈계를 멸시 하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잠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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