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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칼럼] 스마트폰을 가진 자녀의 중독의 초기 현상과 대처법
2018/05/08 14: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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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룡 목사2.JPG
 
첫째 딸이 중1학년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줄 곳 매년 열리는 성경 암송 노회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스마트폰 사달라고 했다. 국영수 만점을 받으면 사 주겠다고 했다. 물론 사 줄 마음이 없었고, 만점을 받아 오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의 생각은 빗나갔다. 아빠의 약속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아이의 엄마는 TV, 컴퓨터, 스마트류 등을 아주 싫어한다. 또한 잘 다룰 줄 모른다. 물론 그녀도 요즘 스마트폰으로 여러 가지를 보고 즐길 줄 아는 아줌마가 되었다. 직장에서 업무를 스마트폰을 사용할 기회도 많아 졌지만 여전히 부정적이다. 나는 그녀의 이러한 생각에 싸우려 들지 않는다. 나름 야당의 역할을 함으로써 중심을 잡아 주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사준 폰은 중1년이 된 사이 3번째가 되었다. 첫 폰은 잃어버렸고, 둘째 폰은 첫째 딸, 5학년 방학 때 너무 많이 보고 있는 스마트폰을 비오는 날 창문 밖으로 던져 버렸다. 물론 아이의 엄마가 던졌다. 나는 그런 상황에서 아내의 편을 들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내 딸은 그날을 교훈으로 삼았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 중간고사를 며칠 전 치루고 수학 70점대 영어80점대를 받고 다시 공부를 해야 하는 당위성이 부여되어 졌지만 내 딸은 집중력이 떨어져 있음을 직시했다. 같이 공부를 시작해 보았지만 무기력과 떨어진 집중력은 암송 잘하던 그런 딸이 아니었다. 그리고 회초리를 들었다. 둘째 아들이 수학을 너무나 잘하기에, (현재 초5,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을 사교육 없이 스스로 진행 중) 비교의식으로 인한 열등감 또는 사춘기의 시작으로만 생각했던 성적 떨어짐이 원인이 아니었다. 딸과 대화를 시작했다. 아빠가 공부를 가르쳐주는 것에 대한 불편함 (권위주의?)이나 사교육이 필요하냐고 물었다. 딸의 말은 자기가 스마트폰을 오래 가지고 있으니까 무기력증과 귀차니즘이 생기더라는 것이 결론이었다. 그리고 스스로 폰을 내어 놓았다. 딸의 태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무기력증도, 귀차니즘도, 같이 공부를 할 때에 불량한 태도도 살아지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이 문제였다. 이렇게 대화로 풀 수 있게 된 요인들을 살펴본다.
 
1. 하나님의 대한 경외심을 예배를 통해(안수기도와 가정예배) 늘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녀 양육이 있었다.
2. 아빠의 영적 권위가 실추되지 않았다.
3. 아이 엄마 아빠가 평소 스마트폰의 중독성에 대한 문제점을 늘 인식하고 교육하고 있었다.
4.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그녀의 선택을 인정했다.
5. 실수와 문제점의 대한 자즌 잔소리보다는 스마트폰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었다.
6. 가정 환경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이겨낼 준비가 되어 있었다. (다자녀 환경, 친구 관계,예배 환경)아이돌 보다 인기가 많은
   e스포트 게이머 문제는 오프라인과 단절되어 가고 있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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