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손의 못 자국 그 손의 못 자국
생각 해 볼수록 은혜가 되는 한 마디
다음, 그 손의 못 자국은 용기와 담력을 준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그의 제자들은 유대인이 두려워 한 곳에 모여 문들을 닫고 있었다. 예수님의 시신을 장례하는 시간에도 제자들은 한 사람도 참여하지 못했다. 그렇던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 그 손의 못 자국을 만져 본 후엔 새로운 담력과 용기를 얻었다. 그 때부터는 온 백성에게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전하기 시작했다. 전도의 핵심은 어디서나 예수의 십자가와 그의 부활이었다. 사도행전 4장에 보면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사도들을 산헤드린공회가 체포하여 수감했다. 위협을 해도, 달래도 안됐다. 결국 전도금지령을 내리면서 석방했다. 석방 하면서 말하기를 “다시는 예수 부활했다고 전하지 말라” 했다. 그 때 사도들은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랬다. 그토록 예수의 부활을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던 도마까지도 그 손의 못 자국을 만져 본 후로는 목숨을 걸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전했다. 그는 인도에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거기서 순교했다. 지금도 인도 마드라스에 가보면 도마의 순교기념관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곳에서 기도하고 생각해보니 참 감명 깊었다. 그 손의 못 자국 그 손의 못 자국, 생각 해 볼수록 은혜가 되는 한 마디이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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