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09.21 15:53 |
(재)21세기포럼, 탁지일 교수 초청 정례포럼 개최
2018/04/27 17:2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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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문제에 대한 교회의 역할은 ‘치유’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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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사장 홍순모 장로)은 4월 27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 홀에서 포럼이사와 시온클럽회원, 비전100인위원회 회원, 교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 신학과)가 강사로 나서 ‘이단, 교회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특강과 토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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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교수는 특강에서 “정결한 교회가 이단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불확실하고 어그러진 세상에서 정결한 개혁의 첫 발을 내디뎌야 한다”고 말했다.
다소 불만스럽더라도 안락하고 안전한 가정과 교회에 머무는 편이 훨씬 좋을 것 같은데 왜 굳이 불편하고 불안전한 이단을 선택하는, ‘가정도 포기하는 이단’들에 대해서 탁 교수는 “교회가 더 많은 소유와 양적성장에 집착하는 동안 이단들은 사람들의 힘들고 아파하는 그 부분을 찾아 파고들어 그 마음을 사 이단단체로 끄는 식의 방법 등으로 사람들을 끌어드린다. 미혹된 사람들은 가정을 버리면서까지 이단을 찾는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의 초상이 아프다”고 말하며 “이단이 문제인가, 아니면 이단 규정의 주체인 교회가 문제인가, 교회는 개혁의 주체인가 아니면 개혁의 대상인가 이러한 도발적인 질문에 당당하게 답변할 수 있는 교회만이 현대 이단들의 파상공세에 당당하게 응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탁 교수는 또 “신천지 몰락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종교사회학적으로 신흥종교운동의 쇠퇴기에 보이는 현상들이 최근 신천지 동향에서 전형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말하며 신천지 몰락의 징조로 “불안정한 후계구도, 신천지 아류 혹은 분파의 등장, 주변 교회 및 사회와의 의도적인 갈등구조, 부동산 매입 등 재산형성에 대한 집착이 현재 신천지에서 보여 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탁 교수는 이단문제 관점으로 바라본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북한선교는 이단대처 없이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북한선교를 생각하며 우리가 눈물로 기도 할 것을 넘어서서 이미 이단은 조직적으로 우리가 한때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렀던 평양지역을 중심으로 통일교를 비롯한 이단들이 활동을 시작 할 거다”고 말하며 “이단문제 관점으로 바라본 남북정상회담이 불안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단문제에 대한 교회의 역할은 정의와 분리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이며 사회적인 문제발생의 여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회와 사회가 힘을 합쳐 신천지의 안정적인 몰락과 소멸을 유도해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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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슬아 tmfdk201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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