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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보다 마을교회로 대전환 필요”
2018/04/26 16: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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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P 에큐메니칼 세미나에서
2.jpg▲ 김영철 박사
 
부산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황영주 목사, 총무 최병학 목사)이 주관하고 NCCK교육위원회/지역NCC전국협의회가 주최한 세미나가 ‘전환시대의 에큐메니칼목회’란 주제를 가지고 4월 23일 구포교회에서 열렸다.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황영주 목사의 기도 후 강의가 시작됐다. 주강연사로는 김영철박사(타원형교회, KCCK교육위원회 부위원장)가, 선택강연사로는 황홍렬교수(부산장신대,선교학), 이은경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가 강사로 나섰다.
김영철 박사는 ‘시대적 전환과 에큐메니칼 목회’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박사는 1970년부터 2000년대까지 고도성장시대를 지나 2000년대 후반은 탈 성장시대가 왔고, 고도성장시대에는 규모가 큰 골리앗과 같은 교회들이 생겼다면 탈 성장시대인 지금은 다윗과 같은 작은 교회들이 필요한 상황임을 알렸다. 김 박사는 “최근에 도래되고 있는 전환의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과 세상을 바꿀 구조적 이슈 29가지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의 최근 광장민주주의(한국인의 사회의식 형성에 영향을 끼친 역사적 사건 2위)의 흐름들은, 우리 사회와 세계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상으로의 대전환의 방향을 예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10년 뒤 한국사회는 10가지(저출산, 인구고령화, 사이버범죄, 자연재해, 채용불안정 등)이슈에 의해 중대한 영향을 받을 것이며, 이미 겪어 본 일인 세월호참사와 촛불시민운동은 더 넓은 민주주의의 확산과 더 좋은 민주주의에 대한 숙고를 요청하고 있음을 알렸다. ‘광장민주주의’를 벗어나 삶의 영역 곳곳에서 일어나 전 방위로 확대되어야할 대전환의 시점이며, 전 방위로 확산 될 경우 앞으로의 한국 교회는 이전에 대형교회 같은 시스템이 아닌 작은 마을교회 같은 유기적 공동체가 될 것이라 전했다.
7.jpg▲ 황홍렬 교수
 
이후 황홍렬 교수의 ‘선교적교회론에서 마을목회로’란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황 교수는 인도 선교사 레슬리 뉴비긴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신학자이자 선교사인 그는 1936년부터 1974년까지 인도선교를 했고 이후 영국으로 돌아 와보니 이도교 국가로 변한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1980년대 이후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핵심은 선교와 교회의 이분법 극복이었으며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이 ‘선교적 교회론’이다. ‘선교적 교회론’은 복음, 문화, 교회간의 이해를 의미한다. 황 교수는 한국교회의 위기사항 대안으로 ‘마을목회’를 제안했으며 목회자가 교회뿐만 아닌 마을 속에서 목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6.jpg
 
 
이은경 박사는 ‘작은 교회들의 작지만, 유쾌한 교육공동체’ 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 박사는 종교에 대한 아이들의 권리에 대해 강조했고, 제대로 된 신앙교회를 위해서는 우리교회라는 테두리를 넘어 연합주일학교를 이루어 나갈 것을 전했다. 이에 따른 방책으로는 1시간 학교, 숲 주일학교, 걷는 교회, 걷는 예배, 여행 주일학교 등을 이야기했다. 또 작은 교회들이 처한 부족한 인적 자원 문제에 대해서 새로운 인간관계 네트워크 방식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50여명의 신학생 및 목회자가 참가했다.
 
[ 김현아 happyk1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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