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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2018 부활절연합예배
2018/04/02 13: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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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대구 등 각지역별로 성황리에 개최
2018 부활절(서울1)-heb 방송 출처.png▲ 서울 부활절연합예배 모습(사진:HEB방송 참조)
 
4월1일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축하하는 연합집회로 분주한 하루였다. 서울지역부활절연합예배는 오후 3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개최됐다. 모처럼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4개 기관(한기총, 교회협, 한기연, 한국교회총연합)이 함께 모였다. 말씀을 전한 장종현 목사(예장 대신 전 총회장)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머리로만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삶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삶의 순결을 강조했다. 이날 특별기도 시간에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통일’, ‘사회적 약자’, ‘한국교회의 회개와 성숙’을 위한 기도 등이 이어졌다. 또 '한국교회 2018 부활 선언문'도 발표했다.
특히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계기를 맞고 있다.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남북공동번영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늘 기도하시는 한국교회가 이 역사적 과업에 뜨거운 기도와 성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8부활절(부산8).jpg▲ 부산 부활절연합예배모습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된 부산지역부활절연합예배는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가 ‘위대한 반전’이라는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우리 삶의 매우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느냐는 것”이라며 “믿음은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합심기도회는 ‘부활의 능력과 은혜’(임석웅 목사),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김성곤 목사), ‘부산복음화’(천종태 장로), ‘나라와 민족, 북한과 통일’(유연수 목사)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이후에는 양동건, 헤리티지, 고신대 태권도 선교단 등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함께했다.
 
2018 부활절(대구).png▲ 대구 부활절연합예배모습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대구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대구여! 거룩한 도시로 깨어나라’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말씀을 전한 최영태 목사(충성교회)는 “예수부활 신앙을 확실히 믿고, 대구와 민족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자”며 “대구가 거룩한 도시로 다시 깨어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후 시간에는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국가대표 김경애(의성철파교회) 선수가 참석해 신앙간증을 하며, 부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헌금은 미래 기독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난치병 선교사를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2018 부활절(대전)-중도일보 참조.png▲ 대전 부활절연합예배모습(사진:중도일보 참조)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혁 목사)가 주최하는 2018 대전시 부활절연합예배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생명의 부활, 인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김용혁 목사는 “부활의 능력으로 이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자”며 “밝은 사회를 만들어 죽음을 이기신 부활의 주님께 환희의 찬가를 올려드리자”고 강조했다.
이날 부활절연합예배는 ‘나라와 민족’, ‘군복음화와 남북평화통일’, ‘대전 교회들의 연합과 일치’, ‘150만 시민의 영혼 구원’, ‘이단사이비 척결’, ‘실업문제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기도 했다.
 
 
2018 부활절(광주)-소셜기자단나현철 출처.png▲ 광주 부활절연합예배모습(사진:2018 소셜기자단 블로그 참조)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김성원 목사)가 주최하는 광주지역부활절연합예배는 광주시청 앞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부활, 새 생명의 시작-변혁·화해·성숙’을 주제로 1만 여명이 참석했고, 특히 ‘나라를 위한 기도’에 초점이 맞춰졌다. 금번 부활절연합예배는 박덕기 목사(송정중앙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고,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가 2018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은 원수되었던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해시키고, 우리에게 구원과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었다”며 “부활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해, 계층 간의 화해를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자”고 선포했다.
 
2018 부활절(울산)-노컷뉴스 참조.png▲ 울산 부활절연합예배모습(사진:CBS 노컷뉴스 참조)
 
울산기독교총연합회(회장 진영식 목사) 주최로 열린 울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오후 3시 울산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가 말씀을 전했고, 약 600여개 교회, 6천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김용의 선교사는 "부활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과 함께 할 때에만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기적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합심기도시간에는 '회개의 영, 기도의 영, 은혜를 위한 기도', '신사참배 80년, 우상숭배를 회개하는 기도' 등의 제목으로 기도 했다. 이후 헤브론 원형학교의 뮤지컬 공연과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했다.
 
2018 부활절연합예배는 각 지역별로 말씀과 합심기도 그리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참석한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면서 예수부활 신앙으로 한국교회가 다시한번 도약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 신상준 shangjun@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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