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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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강상균 장로)가 해마다 주최하는 3.1절 기념예배가 지난 3월1일 오전 7시 이비스 앰베서더호텔에서 개최됐다. 1부 기념예배에서는 차기대표회장 이충엽 장로의 사회로 명예대표회장 박성업 장로의 기도, 고신대 이상규 교수가 ‘삼일운동과 기독교신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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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교수는 “3.1운동 당시 인구는 2천만명이고, 기독교인 수는 20만 명으로 추산된다. 약 1%에 지나지 않았지만, 기독교가 3.1운동에서는 25-30%의 역할을 감당했다”며 “한국기독교는 민족의 고난의 현장에서 민족과 함께하는 고난 받는 교회였다. 이 전통을 극적으로 보여 준 사건이 3.1운동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특별기도시간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이춘수 장로), ‘한국교회의 부흥과 영적 대각성을 위하여’(신관우 장로), ‘부산시와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의 발전을 위하여’(안경섭 장로)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강상균 대표회장의 인사로 진행된 2부 기념행사에서는 3.1절 노래 제창과 독립선언서, 성명서 낭독,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이후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의 축사가 있었다. 두 기관장은 3.1절에 대한 생각과 부기장총의 발전, 그리고 부산시청과 부산교육청 현안 사업등을 소개하면서 시정과 교육청에 대한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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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장총, 제99주년 3.1절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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