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07.13 15:40 |
영혼의 진주를 캔 김운성 목사
2018/01/12 16:50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해외 유학파도, 박사학위 스펙도 없는 이 시대의 영적지도자
c9aa2823283f9863c0f4e15b34e36b56_KVqmUgZTh6Ify39ndCLlkp8Bm.jpg김운성 목사
한국교회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교회라 할 수 있다면 고 한경직 목사가 시무했던 ‘영락교회’ 라고 모두들 일컫는다. 이북 피난민들이 세운 교회로 본산지 일번지가 서울에 있는 영락교회이고 6.25 부산 피난시절에는 부산영락교회<서구 부민동 소재>, 제주영락교회, 대구영락교회, 진주영락교회, 5호까지 그 이름은 한국교회 영혼의 산실이기에 본당의 담임이 된다는 것은 샤론의 핑크빛이 황홀한 진주가 아니라 마치 밤하늘의 영혼의 진주를 깬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상징적이고 한국교회 대표적이기도 한 서울 영락교회에 이철신 목사 후임으로 2월 말 부임하게 되는 김운성 목사(60세)는 남은 10년을 복음의 전사처럼 영혼을 불태우며 시무하게 된다.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린 지난 공동의회에 김운성 목사는 97.2%라는 압도적인 청빙 지지를 받았다. 김 목사는 남들이 하는 해외 유학파도 아니고 그 흔한 박사학위나 화려한 스펙도 없는 순수 그 자체로 이 시대에 보기 드문 영혼이 맑은 중진목회자이다. 교단 내 부총회장 후보 반열에 올라 주위에 많은 분들이 추천해도 관심을 갖지 않고 오로지 부산에서 오지라 할 수 있는 영도섬에서 28년동안 복음사역만을 위해 달려온 김 목사는 벌써 중진목회자가 되어 60세의 인생 후반전을 향하여 출발점에 있다.
34세의 젊은 나이에 영도중앙교회(옛이름, 현 땅끝교회)로 부임받아 초기 불과 150여명의 교인이 있었던 교회가 지금은 3,000여명 교인을 확보하는 대형교회로 성장하였고, 영도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 “러브 영도”라는 슬로건을 걸고 해마다 영도지역의 소외계층 장학사업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지금은 영도지역 터줏대감 소리까지 들으며 정말 없어서는 안 될 부산의 목회자가 되었다. 그런 귀한 목회자가 떠나가는 데 그를 붙잡지 않는 이유는 한국교회가 침체되고, 사회로부터 지탄과 비난을 받고 있는 현황에 한국교회의 영적회복과 아울러 무너져가고 한국교회를 재건하는데 그 중심이 서울 영락교회이고, 영적 동력 역할을 할 명분이 있기 때문이다.
또, 김운성 목사도 휼륭하지만 못지않게 사모님은 식당이며 교회 작은 일이나 어디에서든지 봉사하며 치장하지않고 검소한 사모의 모습으로 주변으로부터 장말 이 시대의 목회자 일등 사모로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김 목사와 만나기 전 훌륭한 간호사로 일했고 결혼 후에도 시부모를 모시고 살았던 모범적인 여성상이다.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은 지금 카이스트에서 연구원으로 엘리트 과학도로 총망 받고 있고, 큰 딸도 한동대학교를 나와 대학원 코스를 밟고 있다. 김운성 목사하면 교파를 초원하여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서기이사로, 국제선교회 회장 겸 이사로, 기독실업인회 서부산지회에 20년간 말씀지도목사로, 한국기독신문에 20년간 평신도성서연구 칼럼으로, 부산기독기관장회에 15년간 매주 화요일 조찬 성경공부 리더로써 부산기독기관장회를 거쳐 간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신 대법관 등 한국 정치·사법계를 움직였던 인물들로부터 “저런 참신한 목회자는 부산에서 진주와 같은 존재”라고 모두의 입에 올라 든 분이다. 한 시대는 가고 새로운 세대가 오는 날에 이런 목회자가 한국교회에 있었다는 것만 해도 부산교계는 행복했고, 땅끝교회는 새로운 세대로 바통을 터치하는 자랑스러운 교회가 되었다. 이 시대에 보기 드문 영혼의 진주를 간직하고 떠나는 김운성 목사의 목회 말년 사역이 하늘만큼 뭉게구름처럼 두둥실 한국교회 제 2의 영적운동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소망 한다.
 
신이건 장로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kcnp1@hanmail.net
한국기독신문(www.kcnp.com) - copyright ⓒ 한국기독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한국기독신문 (http://www.kcnp.com) | 창간일 : 1995년 4월 11일 | 발행인 : 김해옥 | 편집인 : 신이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신상준 국장 
    602-053   부산광역시 서구 까치고개로 229번길 47-1
    사업자등록번호 : 758-96-00228 | 정기간행물등록 : 부산, 아00259
    대표전화 : 051-245-1235 | 팩스 : 051-245-2763 | kcnp1@hanmail.net
    Copyright 2015. kcnp.com All right reserved.
    한국기독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