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2.18 16:58 |
부울경크리스찬평화포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
2017/12/07 16: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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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박사 ‘우리시대의 교회개혁과제
KakaoTalk_20171207_162207959.jpg▲ 영도 목장원에서 진행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
 
2017년 12월 7일(목) 부울경크리스찬평화포럼(상임대표 : 석준복 감독)에서 주최하고 부산남지방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세미나’가 열렸다. 예배로 시작한 세미나는 제 1강좌 ‘로마서 다시읽기’와 제 2강좌 ‘종교개혁 3대원리, 다시 생각하기’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배 박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 수 있는가 없는가하는 아주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개혁이란 자기의 껍질을 벗겨서 새롭게 나오는 것으로 이번 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신학자 존 캅(John B. Cobb)이 미국의 교회를 한마디로 ‘영적파산’이라 말한 것을 인용하여 이 박사는 “한국교회는 3가지. 영적치매, 영적자폐, 영적방종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 박사는 “‘영적치매’에 빠진 한국교회은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예전으로 새롭게 돌아가자고 외치지만 과연 많은 것을 포기해야하고 버려야하는데 개신교안네 그것을 다 던져버리고 새롭게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눈 씻고 찾아도 없다”고 전하며 “어느 누구도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 허울 좋은 구호뿐이고, 진짜 예수의 정신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디서부터 무엇을 잃어버렸는지도 잊어버렸다. 그것이 영적 치매이다”라고 전했다.
또, 한국교회는 우리끼리, 우리의 언어로만 소통하며 세상과의 교제와 책임을 잊어버렸기에 영적 자폐에 빠졌다고 전했다. 세상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고 우리안에서만 교제하고 만족하면서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세상사람들은 교회가 주는 물에 누구도 목마르지 않는다. 너희나 먹고 마셔라고 하며, 우리를 조롱하고 있는 시대에 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을 빌미삼아 세상적인 욕망을 마음껏 사용하고 있다며 세상도 하지 못하는 일을 ‘거룩’, ‘하나님의 이름’이라는 것으로 온갖 행동을 하고 있기에 이것이 영적 방종이 아닐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 박사는 “사람들은 한국교회에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있는가 세상에서 되묻고 있다. 우리가 영적치매‧자폐‧방종에 빠져 영적파산이라는 징조들이 나오는 것을 보며 2017년을 지나고 있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종교 500주년인 2017년이 지나가는 지금 500년 전으로 돌아가 루터가 했던 종교개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며, ‘루터’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답이 아니라고 전했다. ‘루터’는 그 시대, 자기 시대의 문제를 정확히 보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지 지금 우리의 문제, 우리의 시대에는 다른 생각과 답이 필요하다며 “지금 우리 시대의 교회가 개혁되어야 한다. 루터의 시대와 다른 것이 없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앞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개혁되야 한다”고 전했다.
이 날 세미나를 듣기위해 50여명의 사람이 참석하여 귀한 시간을 가졌다.
[ 이지혜 jinam05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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